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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스튜어트 싱크, 17년만에 3번째 우승 '통산8승' ... 임성재는 공동13위

기사입력 : 2021년04월19일 07:24

최종수정 : 2021년04월19일 07:40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47세 스튜어트 싱크가 PGA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스튜어트 싱크(미국)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712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71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2개와 보기1개를 엮어 1타를 줄였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17년만에 우승을 추가한 스튜어트 싱크.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1.04.19 fineview@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우승 확정후 아들 레이건과 포옹을 나누는 스튜어트 싱크.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1.04.19 fineview@newspim.com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스튜어트 싱크는 2000년, 2004년에 이어 17년만에 RBC 헤리티지에서만 통산 3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해 9월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11년 만에 7승을 올린 싱크는 PGA통산 8승을 쌓았다.

2라운드부터 5타차 선두를 유지한 싱크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공동2위 하버드 바너3세 등을 4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섰다. 100%의 센드세이브와 77.78%의 그린 적중률로 두 개 부문 1위 등을 기록했다.

싱크는 우승을 확정한 후 캐디 백을 멘 아들과 레이언(24)과 감격을 나눴다. 유방암을 극복한 그의 아내 리사도 대회장에서 관전,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반면 이틀연속 4위를 유지한 임성재(23·CJ대한통운)는 최종일을 공동13위로 마쳤다.
파5 2번홀에서 티샷이 코스를 벗어난 벌타로 인해 트리플 보기를 한 게 원인이었다. 파4 3번홀에서 보기를 한 임성재는 9번(파4)홀에서 첫 버디를 했다. 후반 15번(파5)홀과 18번(파4)홀에서 버디 1개씩을 추가해 공동1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전날 공동36위에 그쳤던 '세계 1위' 더스틴 존슨은 버디7개와 보기2개를 엮어 5타를 줄여 공동1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디펜딩챔피언 웹 심슨은 공동9위(11언더파), 김시우(26)는 공동33위(7언더파), 이경훈(30)은 공동56위(1언더파), 강성훈(34)은 65위(5오버파)를 기록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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