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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은행 부총재 "암호화폐, 투자 자산으로 일정한 역할 하게 될 것"...첫 자산 인정 평가
외신 "4.18 폭락, 3대 이슈 사실 왜곡 및 과장 영향"

  [서울=뉴스핌] 김정호 기자 = 리보 중국 인민은행 부총재가 18일 보아오 포럼에서 "암호화폐는 투자 선택지 중 하나로, 화폐가 아닌 또 다른 유형의 투자 자산"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향후 암호화폐가 하나의 투자 수단 또는 대체 투자로 일정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같은 관점에서 중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어떻게 이를 규제해야 하는 지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이같은 유형의 자산 투기가 심각한 금융 리스크로 이어지지 않도록 방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민간에서 발행한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만약 하나의 결제 수단이 되고자 한다면 현재 은행 또는 은행에 준하는 금융기관과 동일한 수준의 규제를 적용받아야 한다"며 "비트코인에 적용되는 규제보다 더욱 강력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해 중국 블록체인 미디어 우(WU)블록체인은 "중국 정부가 암호화폐의 자산으로의 가치를 처음 인정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비트코인 [사진= 로이터 뉴스핌]

 

◆외신 "4.18 폭락, 3대 이슈 사실 왜곡 및 과장 영향""

중국 블록체인 미디어 비스제가 "4월 18일 BTC가 51000 달러까지 하락하며, 2020년의 3월 12일 및 3월 13일 전체 낙폭보다 더 큰 약세를 연출했다"며 "이 과정에서 3개의 뉴스가 영향을 미쳤는데, 모두 사실이 왜곡되거나 과장됐다"고 진단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터키 암호화폐 전면 금지: 터키 현지 거래소 운영자에 따르면, 현재 금지된 것은 일부 전자 결제 채널을 통한 비트코인을 구입 뿐. 전체의 결제 채널의 10~15% 만이 영향을 받음. 시중 은행을 통한 암호화폐 거래는 여전히 가능

2. 코인베이스 임원 지분 대량 매도 : CEO, CFO 매도 물량은 시장에 풀린 20%의 일부분. 코인베이스 직상장은 신주를 발행하지 않고, 기존 주주가 보유한 주식을 곧바로 거래소에 상장 및 거래

3. 미국 재무부 암호화폐 돈세탁 조사 : 'FXHedge'라는 이름의 트위터에서 미 재무부가 금융기관 대상 암호화폐 돈세탁 조사 계획 보도. 출처 불분명. CNBC, CNN 등 미확인 루머로 판단

 

◆에이다 창시자 "도지코인 거품 반드시 붕괴, 규제 트리거 될 수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카르다노(에이다) 창시자 찰스 호스킨슨이 "도지코인 가격 거품은 반드시 터질 것이고, 이로 인해 개인투자자들은 막대한 손실을 입을 것"이라고 유튜브 영상에서 밝혔다. 도지코인은 7일간 370% 가량 급등하며 암호화폐 시총 10위권에 진입했다. 찰스 호스킨슨은 "밈으로 시작된 도지코인에 대해 우리는 대부분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지만, 최근 일론 머스크의 언급과 영리한 고래들의 시장조작으로 가격이 치솟으면서 신규 투자자들의 피난처가 됐다. 이것이 거품인 건 확실하다. DOGE 가격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 곧 붕괴될 것이고, 막대한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빠르게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거품 붕괴는 규제당국과 의원들이 암호화폐 업계에 개입해 산업 전반을 망칠 수 있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도지코인 급등은) 좋은 현상이 아니다"라며 "도지코인은 안정적인 개발팀을 보유하고 있지 않고, 독창적인 기술도 없다. 비트코인 카피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의회, '암호화폐 미신고시 최고 2년 징역형' 법안 찬성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의회가 대규모 암호화폐 은폐 관련 징역형을 선고하는 법안에 찬성했다. 우크라이나 의회 베르코브나 라다(Verkhovna Rada)가 공개한 문서에 따르면 해당 법안은 283표를 받아 과반수로 통과됐으나, 제2독회(second reading)를 앞두고 위원회 심사 단계로 되돌아갔다. 법안은 세금보고서 상의 허위진술 및 데이터 오류를 범죄로 지정한다는 내용 등을 담고있으며, 이에따라 미신고 암호화폐 보유량이 4050달러를 초과할 경우 최고 2년의 징역형에 처하게 된다. 법원 또한 16.2만-20.3만 달러 규모의 벌금형을 선고할 수 있다. 앞서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공직자들이 총 4만 6351 BTC(약 3조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초 ETH ETF, 캐나다 증권 당국 출시 승인 획득

유투데이에 따르면 캐나다 자산운용회사 퍼포스 인베스트먼트(Purpose Investments)가 캐나다 증권 당국으로부터 전세계 첫 ETH ETF 출시 승인을 받았다. 퍼포스 인베스트먼트 CEO인 솜 세이프(Som Seif)는 "이더리움은 오늘날 가장 흥미로운 기술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앞서 퍼포스 인베스트먼트는 북미 최초로 BTC ETF를 출시한 바 있다. 총 운용자산(AUM)은 100억 달러 규모로 알려졌다. 한편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ETH는 현재 1.97% 내린 2428.9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로빈후드·코인베이스, 미국 애플 앱스토어 순위 1, 2위 차지

유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투자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로빈후드와 코인베이스가 미국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순위에서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제치고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앞서 코인베이스는 4월 14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 이후, 15일 앱스토어 10위권에 진입한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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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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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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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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