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주춤했던 친환경株, '기후정상회의' 모멘텀 재부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2~23일 40여개국 정상 참여 기후정상회의 개최
"2차전지, 풍력 등 관련주 관심...모멘텀 기대"

[편집자] 이 기사는 4월 19일 오후 3시22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세계 40여개국 정상들이 참여하는 기후정상회의를 앞두고 친환경 관련주에 시장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기후정상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친환경 지원책이 강화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한동안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던 친환경주가 이를 계기로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재하는 기후정상회의가 화상으로 열린다. 이번 회의에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등을 비롯해 영국과 독일, 프랑스 주요국 정상들이 초청받았다.

회의에서는 주요국의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 조정 등이 안건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앞서 파리기후협약에 가입한 180여개국은 지난해 말까지 유엔(UN)에 NDC를 제출한 바 있다. 우리나라 역시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2017년 배출량 대비 24.4%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확정해 장기저탄소발전전략와 함께 제출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김근철 기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취임 후 첫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03.26 kckim100@newspim.com

태양광과 풍력, 2차 전지 등 국내 친환경 관련 종목들은 지난해 바이든 대통령 당선 이후 새 행정부의 친환경 정책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이후 투자자들 관심이 다소 떨어진 데다 지난 두 달여간 국내 증시가 조정을 거치면서 일부 종목을 제외하곤 잠잠한 흐름을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이날 오후 2시5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59% 상승한 5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태양광 사업 부문인 한화큐셀이 미국 주거용 및 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어 태양광 대장주로 꼽힌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1월 11일 장중 한때 5만8740원을 터치하며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2월 말 이후 주가는 4만원~5만원 초반의 박스권에서 거래됐다.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OCI와 태양광 모듈업체인 신성이엔지는 이날 등락을 반복하다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풍력 에너지 관련 종목들도 대장주인 씨에스윈드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지지부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씨에스윈드는 이날 1%대 상승 중이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씨에스윈드에 대해 "상장 당시만 해도 국제유가 하락과 개발비용 우려가 겹치면서 크게 빛을 보지 못했는데 최근 해상 및 육상부문에서 풍력타워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사업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도 기후정상회의 모멘텀 외에 글로벌 풍력 업황 호조에 힘입어 씨에스윈드가 1분기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씨에스윈드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35% 증가한 2435억원, 영업이익은 53.3% 늘어난 248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밖에 지난달부터 박스권 장세를 이어가던 씨에스베어링과 유니슨, 동국 S&C는 이날 오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배터리 3대 대장주는 일제히 하락세다. SK이노베이션, LG화학, 삼성SDI는 모두 1%대의 하락폭을 기록 중이다. 최근 2차 전지주는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분쟁과 폭스바겐의 배터리 내재화 선언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높은 변동성을 이어왔다. 다만 2차전지 산업의 리스크로 작용했던 영업비밀 침해 분쟁이 합의로 마무리되면서, 주가 반등에 대한 기대감은 다시 높아지는 상황이다.

증권가에선 이번 기후정상회의를 계기로 그간 부진했던 친환경 종목들에 다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미중 양국이 갈등을 이어가는 상황 속에서도 친환경 시장 확대에는 협력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향후 친환경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후정상회의를 계기로 온실가스 감축 산업에 대한 글로벌 지원책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산업이 확대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소형모듈형원전(SMR)과 수소, 2차전지 산업에 대한 투자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이어 "또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친환경선박 등 저탄소 에너지 활용 사회로 빠르게 변화할 전망으로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도 "2차전지, 수소·풍력 등 바이든 친환경 인프라와 관련된 업종에 주목한다"며 "무엇보다 기후변화에 대한 중국의 스탠스가 미국과 마찬가지로 적극적이다. 기후정상회의를 기점으로 글로벌 친환경 모멘텀이 한층 속도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saewkim91@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