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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한 숙박시설이 게스트하우스로" 도시재생 우수사례 공개

기사입력 : 2021년04월22일 11:00

최종수정 : 2021년04월22일 11:00

태백 게스트하우스·영주 묵공장 등 7곳 선정
도시재생지원센터·홈페이지 확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강원 태백시 통리 게스트하우스와 경북 영주시 할매 묵공장 등 도시재생사업으로 만들어진 공동시설들의 운영 사례집이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운영사례집인 '모두가 행복한 그곳'을 발간한다고 22일 밝혔다.

(왼쪽부터) 강원 태백 통리 게스트하우스·경북 영주 묵공장 [자료=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놀이터·마을회관·마을도서관·공동작업장 등 주민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을 의미한다.

국토부는 도시재생 시설의 우수 운영사례를 지방자치단체 및 주민공동체와 공유하고 확산해 나가기 위해 사례집 발간을 기획했다.

지난해 6~8월 지자체로부터 우수 운영사례를 신청받았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을 구성해 현장 실사를 거쳤다. 조직 운영·시설운영의 적절성과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16곳 중 7곳의 우수 운영사례를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강원 태백시 통리 게스트하우스 ▲서울 금천구 금하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경북 영주시 할매 묵공장 ▲대구 서구 희망공작소 ▲부산 서구 마을빨래방 ▲제주 김영수 도서관 ▲전남 순천 창작예술촌 등이다.

태백시 통리 게스트하우스는 주민들의 제안으로 지자체가 폐업한 숙박시설을 매입해 리모델링하여 재탄생한 숙박시설이다. 조례로 숙박비의 상한선을 정해 이용객을 유치하고 운영자에게는 무상임대로 운영부담을 덜게 했다.

영주시 할매 묵공장은 묵과 두부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시설로 지역 어르신들이 사업에 참여해 운영되고 있다. 지역 자원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지역 공동체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오공명 국토부 도시재생역량과장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서 해당 지자체·주민·도시재생조직의 협업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사례집이 시설을 운영하거나 이를 준비하고 있는 지자체와 주민 및 도시재생단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례집은 전국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에 배포될 예정이고 도시재생 종합정보체계 홈페이지에도 게시되므로 상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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