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승객 증대를 위한 빔모빌리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 로고 [사진=부산교통공사] 2021.03.17 ndh4000@newspim.com |
공사는 전동킥보드 공유플랫폼 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Beam Mobility)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두 교통 서비스를 연동해 이용자 접점 확대를 통한 승객 확보 및 킥보드 인프라 구축 등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부산 도시철도 한 달 정기권 이용고객 대상 이벤트도 다음달 1일부터 1년동안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방법은 도시철도 한달 정기권을 충전 후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에 휴대폰 번호를 등록하면 빔모빌리티 이용권이 메세지로 전송된다.
이번 이벤트는 도시철도 할인율이 가장 높은 월 정기권 이용자가 추가요금 없이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도시철도와 킥보드 상호간 이용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도시철도와 공유형 킥보드간 연계편의 개선하기 위해 도시철도 역 부근 킥보드 거치대 설치허가 및 제도 개선을 위해서도 공동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도시철도와 공유형 전동킥보드를 연계해 거주지와 도시철도역간 접근성을 개선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교퉁수단과 도시철도와의 연계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은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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