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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5월 3일(월) 석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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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與 2년 이끌 선장 등극, LTV·DTI 부동산 규제 완화 주목
문대통령 지지율 취임 후 최저치, 3040세대서 하락세
안철수, 야권 통합 전제조건 밝혀 "지지층 확장할 수 있어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내년 대선까지 174석의 거대여당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선장으로 '비문' 송영길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송 신임 대표는 이날 현충원 참배하는 것을 첫 공식 일정으로 첫 최고위원회와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 등과 만나는 등 바쁜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무엇보다 전당대회 과정에서 쇄신을 강조한 송 신임 대표가 당선되면서 여러 정책에 변화가 예상됩니다. 특히 4·7 재보선 패배의 직접적 원인이었던 부동산과 관련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을 각각 90%까지 상향할 것을 제안한 바 있어 이 부분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핵심 지지층인 3040세대에서 하락세를 보이며 또 다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4·7 재보궐 선거 패배 이후 개각, 백신 추가수급 등 여러 조치가 있었지만 반등의 기미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0.8%p 내린 33.0%로 나타났습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이날 "어떠한 순간에도 한반도 긴장 조성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남북관계 발전과 북·미관계 진전의 선순환 구도를 안착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관심이 큰 국민의힘과의 합당과 관련해 "단순한 통합이 아닌 야권 지지층을 확장할 수 있는 통합이어야 한다"는 전제를 걸었습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가급적이면 빨리 통합해 불확실성을 줄여야 한다"면서도 "야권의 노선이 중도·실용 노선, 합리적 개혁 세력으로 노선을 넓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국민의힘도 차기 당권 레이스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조만간 출범하고 당권 주자들의 출마 선언도 이번 주 연이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오전에는 홍문표(충남 홍성·예산, 4선) 의원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쇄신을 강조하는 송영길호의 첫 회의지만 지도부 간 온도차가 나타났습니다. 민심과 변화를 강조하는 송영길 대표의 모두 발언 이후 수석으로 당선된 김용민 최고위원은 "국민과 당원들께서는 저를 최고위원으로 일하게 해 주셨고, 그 뜻이 민주당의 개혁이 더 필요하다는 명령"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05.03 leehs@newspim.com

<헤드라인 뉴스>

[여론조사] 文 지지율 33%, 핵심 지지층 3040세대 하락세에 '취임 후 최저치'/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핵심 지지층인 3040세대에서 하락세를 보이며 또 다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4·7 재보궐 선거 패배 이후 개각, 백신 추가수급 등 여러 조치가 있었지만 반등의 기미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
3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지난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3명(무선 90 : 유선 10)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 취임 208주 차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을 조사한 결과, 지난주 4월 3주 차 주간 집계 대비 0.8%포인트 내린 33.0%(매우 잘함 17.3%, 잘하는 편 15.7%)로 나타났다.

대선 이끌 민주당 새 사령탑에 '비문' 송영길...당·청 관계 변화 불가피/뉴스핌
내년 대선까지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선장으로 '비문' 송영길 의원이 당선됐다. 처음으로 '친문'이 아닌 당대표가 들어선 만큼 당청관계에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4·7 재보선 패배의 직접적 원인이었던 부동산 문제를 놓고 당이 주도권을 쥘 전망이다.

이인영 장관 "어떠한 순간에도 한반도 긴장 조성 안돼"/경향신문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3일 "어떠한 순간에도 한반도 긴장 조성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남북관계 발전과 북·미관계 진전의 선순환 구도를 안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기후위기그린뉴딜연구회 주최로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남북 재생에너지 협력방안 토론회' 축사에서 이 같이 말하며 "남북 간에도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세 고개' 맞닥뜨린 한반도 '봄'대신 '위기'로 치닫나/중앙일보
임기 말 남북관계 개선을 통한 한반도평화프로세스의 진전을 목표로 하는 문재인 정부가 '세 고개'를 맞닥뜨렸다.
판문점 선언(4ㆍ27선언) 3주년을 전후해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줄기차게 북한에 대화를 제의했지만, 북한은 오히려 일부 탈북자의 대북전단 발송과 미국의 대북정책에 반발해 한국과 미국을 동시에 때리며 맞서는 모양새다.

통일부 "북, 한반도 긴장조성 일체행위 말아야…특이동향 없어"/연합뉴스
통일부는 3일 북한이 전날 미국의 대북정책 기조와 남측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반발하는 담화를 연이어 내고 상응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한 데 대해 "북한은 한반도에서 긴장을 조성하는 일체의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한반도에 긴장을 조성하지 않고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는 남북 정상 선언의 합의 당사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일성 회고록' 남측 논란에 北 매체 "히스테리적 대결 광기"/한국일보
북한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3일 "최근 남조선에서 위대한 수령님(김일성)의 회고록이 출판돼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며 "상식을 초월하는 비정상적인 사태들이 빚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법조계와 보수 언론을 특정해 "무슨 '보안법' 위반이니 '이적물'이니 하고 법석대며 히스테리적인 대결 광기를 부려대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의용, 영국서 미국과 외교장관회담 북핵 논의/아시아경제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3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만나 북핵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해 논의한다. 3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3일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간) 런던에서 블링컨 장관과 한미외교장관회담을 할 계획이다.

안철수 "지지층 확장" - 윤석열, 세력 키우기… 野 각개약진/문화일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3일 국민의힘과의 합당과 관련, "단순한 통합이 아닌 야권 지지층을 확장할 수 있는 통합이어야 한다"는 전제를 내걸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중도 보수'라는 정체성 확립에 공을 들이는 등 내년 대선을 앞두고 야권이 우선 각개약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가급적이면 빨리 통합해 불확실성을 줄여야 한다"면서도 "야권의 노선이 중도·실용 노선, 합리적 개혁 세력으로 노선을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양당 간 통합이 흡수 합당이 아닌 당대당 통합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여론조사] 국민의힘 37.3% vs 민주당 27.8%…與, 文정부 출범 후 최저치 추락/뉴스핌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문재인 정부 출범 이래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6~30일 국민 여론을 물은 결과, 4월 4주차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2.9%p 내린 27.8%로 집계됐다. 문재인 대통령 최임 후 최저 지지율로 내려앉았던 지난 3월 3주차(38.1%) 이후 다시 한번 최저치를 경신했다. 

송영길號 vs 김기현號 험로 예고...인사청문회·법사위원장 '첫 격돌'/헤럴드경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나란히 새 지도부를 꾸렸지만 여야 협치는 '험로'가 예상된다. 당장 오는 4일로 예정된 5개 부처 장관 후보자 청문회와 6~7일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 법제사법위원장 선출 협상이 여야간 첫번째 격돌 무대가 될 전망이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송영길 민주당 신임 당대표와 김기현 국민의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부터 본격적인 당무에 돌입했다. 정치권에서는 21대 국회의 제 2기 여야 관계 역시 대치 국면을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전날 선출된 송 대표는 '비주류'로 분류되지만, 함께 뽑힌 최고위원 5명 중 3명이 '친문' 인사들로 채워졌다. 약 2주 전 선출된 윤호중 원내대표 역시 '강성 친문'으로 꼽히는 만큼, 대야 강경기조에 힘이 실릴 것이란 전망이다.

'영남 vs 비영남' 국민의힘 당 대표…변수는 나경원/아시아경제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국민의힘도 차기 당권 레이스가 본격 시작됐다.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조만간 출범하고 당권 주자들의 출마 선언도 이번 주 연이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차기 당대표 선출 과정에 '지역 안배론'이 얼마나 영향을 줄지가 관건이다. 3일에는 홍문표(충남 홍성·예산, 4선) 의원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홍 의원은 "실용적 개혁을 통해 행동으로 실천하는 당 대표가 되겠다"며 "반문재인 전선 벨트를 통해 야권 후보 모두를 입당시켜 야권 대통합 단일후보를 만들어내겠다"라고 말했다. 대선 승리를 위한 기반 마련에 본인이 가장 유리하다는 호소다.

송영길, 강성 친문 문자폭탄 일침…"의견 존중하면서 상처 안 줘야"/뉴스핌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강성당원들의 '문자폭탄' 논란과 관련 "다름을 틀림으로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의견을 존중하고 선의로 해석하면서 상처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집단 지성이 발휘되는 민주당으로 문화 풍토가 바뀌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전날 전당대회에서 문재인 대통령도 그런 원칙을 말했다"며 "서로 상처주지 않고 선의로 해석하고 당이 민주적으로 토론하는 기풍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재차가 강조했다. 그는 '강성당원의 문자폭탄에 구체적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냐'는 질문에는 "강성당원이란 표현을 쓰지 않고 열성당원이란 표현을 쓰고 있다"며 "시스템을 통해 그분들 의견을 잘 수렴해 개혁 에너지로 승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송영길호 첫 회의…최고위원들 '온도차' 노출/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들이 3일 지도부 첫 회의에서부터 '온도차'를 드러냈다. 송영길 신임 대표가 민심과 변화를 강조하는 첫 모두 발언을 마친 뒤 마이크를 잡은 김용민 최고위원은 "국민과 당원들께서는 저를 최고위원으로 일하게 해 주셨고, 그 뜻이 민주당의 개혁이 더 필요하다는 명령"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강성 친문으로 분류되는 김 최고위원은 4·7재보선 참패의 해법으로 거론되는 쇄신론을 겨냥, "당심과 민심이 다르다는 어떤 이분법적 논리가 이번 선거 결과를 통해 근거 없음이 확인되었다"고 일갈했다.

[정가 인사이드] 김기현, 초반부터 강공 드라이브…文 오찬 거절·백신 국정조사 요구/뉴스핌
내년 3월 대통령선거를 이끌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정부·여당을 상대로 강경한 대여 투쟁을 예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오찬 제의를 거절한 데 이어 코로나19 백신 수급과 관련 국정조사를 강하게 요구했다. 아울러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서도 송곳 검증을 다짐했다. 정가에서는 김 권한대행이 과거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사건 피해자인 만큼 정부·여당과의 협상에서 주호영 전 원내대표 보다 더 강경하게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다급해진 당청..靑 이어 與도 '2030 청년TF'/헤럴드경제
청와대에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4.7 재보선에서 등을 돌린 2030세대를 잡기 위한 청년 태스크포스(TF)를 꾸리기로 했다. 3일 복수의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민주당 초선 모임인 '더민초'는 청년세대 정책을 전담할 TF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더민초는 이를 바탕으로 당내에도 특별위원회 형식의 청년문제 전담 기구 설치를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원내 청년특위 구성은 확정적"이라고 전했다. 아직 조직 위상이나 형식은 정해지지 않았다. 더민초에서 새 지도부에 설치를 요청한 쇄신위원회 아래 조직으로 편성될 가능성도 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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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의대 490명 더 뽑는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2027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이 3548명으로 늘면서 전년보다 490명이 증원된다. 이에 따라 의대 합격선 하락과 재수 이상 'N수생' 증가, 상위권 자연계 입시 재편 등 입시 지형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열린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 따르면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이 현행 3058명에서 490명 늘린 3548명으로 확정됐다. 2028·2029학년도에는 613명, 2030·2031학년도에는 813명씩 증원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부가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오늘 확정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오후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제7차 회의를 열고 의대 정원 규모를 논의한 뒤 브리핑을 진행해 2027∼2031학년도 의사인력 양성 규모와 교육현장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시내 의과대학 모습. 2026.02.10 mironj19@newspim.com 2027학년도 증원분 490명은 비서울권 32개 의대를 중심으로 모두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선발되며 해당 지역 중·고교 이력 등을 갖춘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구조다. 입시업계는 이번 정원 확대가 '지역의사제' 도입과 맞물려 여러 학년에 걸쳐 입시 전반을 흔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증원은 현 고3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향후 5개 학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합격선 하락이 예상된다.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로 합격선 컷이 약 0.3등급 낮아졌으며, 이번 증원도 최소 0.1등급가량 하락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당시 지역권 대학의 경우 내신 4.7등급대까지 합격선이 내려오기도 했다. 합격선 하락은 상위권 학생들의 '반수'와 'N수생'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문턱이 낮아질 것이란 기대가 생기면 최상위권은 물론 중위권대 학생까지도 재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다"고 전망했다. 특히 2027학년도 입시가 현행 9등급제 내신·수능 체제의 마지막 해라는 점에서 이미 내신이 확정된 상위권 재학생들이 반수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역의사제 도입은 중·고교 진학 선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전형 대상 지역의 고교에 진학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서울·경인권 중학생 사이에서는 지방 또는 경기도 내 해당 지역 고교 진학을 고려하는 움직임이 예상된다. 또 일반 의대와 지역의사제 전형 간 합격선 차이도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원 단계부터 일반 의대를 우선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동일 학생이 두 전형에 합격하더라도 일반 의대를 택할 가능성이 높아 지역의사제 전형의 합격선은 다소 낮게 형성되고 중도 탈락률도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형 구조 측면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김병진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490명 증원 인원 전체가 일반 지원자에게 해당되지는 않으며 지역인재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눠 보면 실제 전국 지원자에게 영향을 주는 증원 규모는 약 200명 수준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최근 3년간 입시에서 모집 인원 변동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전형은 수시 교과전형, 특히 지역인재전형이었다"며 "이번 증원에서도 교과 중심 지역인재전형의 모집 인원 증가 폭이 전체 입시 흐름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yeng0@newspim.com 2026-02-1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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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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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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