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WHO, 미국 백신지재권 면제 지지 환영...제약업계 "잘못된 해법"

기사입력 : 2021년05월06일 08:38

최종수정 : 2021년05월06일 08:38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이 코로나19(COVID-19) 백신 세계 공급 확대를 위한 지식재산권 보호 면제 조치를 지지한다고 밝히자 세계보건기구(WHO)는 환영했다.

반면, 제약업계는 "잘못된 해법"이라며 지재권 면제가 아닌 기술 이전 방향으로 논의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 [사진= 로이터 뉴스핌]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미국이 백신 지재권 면제 조치 지지 성명을 내자 "코로나19와 싸움에서 기념비적인 순간"이라며 이는 미국의 "도덕적 리더십"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앞서 같은날 백악관과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미국이 백신 지재권 보호 면제 조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타이 대표는 세계무역기구(WTO) 등과 관련 논의에 들어갈 것이라고 알렸다. 다만, 협상 타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란 설명이다. 

현재 인도 등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백신 공급은 원활히 이뤄지지 않자 국제사회의 비판이 나오고 있는 상황.

미국이 지재권 보호를 일시 면제한다면 그동안 백신 수급이 어려웠던 한국 등 국가들이 수혜를 입게 될 전망이지만 제약업계의 반발이 크다.

국제제약연맹은 성명에서 지재권 면제 조치가 "잘못된 해법"이라며 "백신 생산을 늘리고 세계 공중보건 사태의 실질적인 해법이 되지도 못할 것이다. 오히려 공급차질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질적인 도전들은 무역 장벽과 약품 원료의 희귀성, 선진국들의 백신 공유 의지에 달린 문제라는 것이다. 지재권 면제 대신 더 활발한 기술 이전 협상들이 이뤄져야 한다고 연맹은 덧붙였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