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아이돌봄 서비스 '놀담', 자기주도적 메이커 스페이스 '놀랩' 오픈

기사입력 : 2021년05월06일 17:10

최종수정 : 2021년05월06일 17:10

놀이 중심 확대해 자기주도적 프로젝트 경험을 위한 공간 마련
놀이를 통한 자기주도적 창의·융합 놀이 기회 확대 나서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놀이 중심의 아이돌봄 서비스 '놀담'이 지난 5일 자기주도적인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아이들만의 메이커 스페이스 '놀랩'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놀담'은 2021년 5월 현재 12만 가입자수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아이돌봄 서비스이다. '놀담'은 단편적인 보육이나 학습지도 교사를 파견하는 서비스를 넘어 놀이 중심의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돌봄 서비스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놀랩'은 놀이 중심의 돌봄 서비스 영역을 개별 가정이나 지역을 넘어 새로운 공간으로 확대하고 자기주도적 프로젝트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놀랩'은 4세 이상의 아이들이 정해진 틀 없이 스스로 기획한 아이디어를 설계해 각자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다.  '우리아이의 첫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곳'이라는 컨셉으로 공간과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매 월 새로운 주제와 그와 관련된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문제해결형 프로젝트 진행이 가능한 '오리지널 랩', ▲아이들의 성장을 고민하는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만드는 프로젝트에 참여 가능한 '콜라보 랩' 총 두 종류로 구분되어 있다. 

놀랩 로고

'오리지널 랩'은 매 월 새로운 주제와 그에 따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며 놀이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클래스이다. 정해진 재료로 만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130 여개의 재료가 전시된 '백층서랍'에서 본인이 구상한 작품을 구현할 재료를 직접 선택한다. 그 다음 '뚝딱실'에서 스스로 기획한 작품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완성하게 된다.

완성한 작품은 놀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시해 누구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파티라는 주제로 '가족과 함께 웃고 즐기는 파티'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스스로 구상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모든 진행 과정에는 놀랩 티처가 질문하고 관찰하며 아이들이 프로젝트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반 미술학원처럼 정해진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완성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이다. 놀랩 티처는 놀담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터 중 최우수 시터들을 선별하였으며, 놀이를 통한 아이 성장을 돕는 데 특화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상설 프로그램인 오리지널 랩 외에도 시즌에 따라 정해지는 한 가지 재료를 온 몸으로 탐구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재료바다'라는 놀이공간이 있어 작품을 완성한 뒤에도 맘껏 놀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의 창의·융합 놀이에 관심이 있는 브랜드와 협업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콜라보 랩'도 별도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아이들의 놀이와 교육에 관심이 있는 브랜드와 함께 특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놀랩은 국내 대표적인 리빙 복합 공간 '모그(MOG)'의 의왕 플래그십 스토어 건물 4층에 위치해 있다. 아이들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보호자는 시즌별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모그의 지하 1층~3층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문미성 놀담 대표는 "일상에서 아이들이 충분히 놀며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서비스가 놀담이라면, 놀랩은 일상을 벗어나 좀 더 발전된 자기주도적 놀이를 실현하기 위한 곳이다. 놀랩에는 놀이를 정해주는 엄마나 선생님이 없다. 스스로 생각하고 몰입하며,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아이들만이 있다."며 "결과 중심의 교육이 아닌 스스로 주도해 자연스럽게 놀며 새로운 것을 배우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놀랩을 만들 게 된 취지를 설명했다. 

놀랩은 5월 5일 그랜드 오픈을 시작으로 오리지널 랩과 콜라보 랩을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모두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놀랩 홈페이지 또는 놀담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놀랩 오리지널 랩 전경

whitss@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