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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리뉴얼 전략 통했다"...이마트, 연내 15개점 이상 싹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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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리뉴얼한 9개점포 매출 두 자릿수↑...올해 15개점 이상 바꿀 계획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마트는 작년 월계점과 신도림점 등 9곳의 점포를 리뉴얼한데 이어 올해는 별내점을 시작으로 총 15개점 이상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첫 리뉴얼 점포인 별내점은 지난 14일 문을 열었다. 해당 점포는 2023년까지 인근에 대규모 입주가 계획된 곳이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마트 별내점 전경. 2021.05.17 nrd8120@newspim.com

통상 오픈한 지 15-20년가량 된 점포가 리뉴얼 대상이다. 하지만 별내점은 2013년 8월 오픈한 점포로, 8년도 채 되지 않아 리뉴얼을 진행했다. 인근 대규모 입주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리뉴얼을 단행한 것이다.

이마트는 3040대 연령층이 많은 별내점 상권에 맞춰 일렉트로마트, 토이킹덤, 앳홈, 키즈 데이즈 등 생활 필수품 전문점을 입점시켰다.

그로서리 매장도 크게 변화했다. 신선매장의 경우 고객이 오감(五感)으로 느낄 수 있는 '스토리텔링 체험형 매장'으로 탈바꿈했다. 품종 다양화를 통해 이마트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과일을 준비했다. 또 와인 앤 리큐르(Wine&Liquor) 등 통합주류 매장, 노브랜드 Zone, 건강기능제품 샵 등 다양한 식품 전문관까지 선보였다.

이처럼 이마트가 점포 리뉴얼을 확대하고 있는 이유는 고객 관점의 공간 재구성을 통해 오프라인 마트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리뉴얼의 핵심 키워드는 '고객 관점에서의 재탄생'이다. 기존 점포의 전면적 혁신과 공간 재구성으로 고객 지향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이 방문하고 싶고 오래 체류하고 싶은 매장으로 변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마트의 최대 강점인 그로서리 매장도 오프라인 매장만이 할 수 있는 '체험형', '고객 맞춤형', '정보 제공형' 매장으로 강화했다.

점포 리뉴얼의 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가장 대표적인 점포가 이마트 월계점이다. 실제 이마트가 리뉴얼 오픈 1년을 맞은 월계점 실적을 분석한 결과, 월계점이 재개장한 이후인 작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7.2%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마트 별내점 신선매장 모습. [사진=이마트] 2021.05.17 nrd8120@newspim.com

같은 기간 방문하는 고객 수는 32.2% 급증했다. 신규 고객 대부분은 3040세대 젊은 연령층으로 채워졌다. 이는 기존 대형마트와 다르게 젊은 감성에 맞는 맛집 및 문화시설 유치, 체험형 매장을 확대한 성과로 풀이된다.

리뉴얼의 주목적인 고객 체류시간도 늘었다. 올 1~4월 월계점 고객 주차시간을 분석한 결과, 리뉴얼 전인 지난해 1~4월 대비 2시간 이상 주차 비중이 두 배 이상 신장했다. 

월계점뿐 아니라 작년에 리뉴얼을 진행한 9곳의 점포 같은 기간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춘천점은 68.4%, 칠성점은 42.5%라는 매출 고신장을 기록하며 리뉴얼의 성과를 입증했다.

온·오프라인 협업 시너지도 생겼다. 올 1~4월 신도림점 온라인 매출(PP센터)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54% 상승했다. 신도림점은 리뉴얼을 통해 PP센터를 기존 20평에서 320평으로 크게 확대, 점포에서 배송되는 온라인 처리 물량을 늘린 것이 매출 상승의 주요 요인이다.

이두섭 이마트 개발담당은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강점인 '체험' 요소를 강화해 고객의 체류 시간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매장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오프라인 마트에서 쇼핑하는 즐거움을 더욱 크게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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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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