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뉴욕, 14개월만에 정상화..인원 제한 해제, 외식·쇼핑·문화활동 즐겨

기사입력 : 2021년05월20일 02:34

최종수정 : 2021년07월08일 15:06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세계 최대 코로나19 감염도시라는 오명을 썼던 미국의 뉴욕이 19일(현지시간) 14개월만에 정상화됐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뉴욕주와 뉴욕시는 예정대로 이날부터 대부분의 실내외 인원 제한을 풀고 정상화조치에 나섰다. 

뉴욕시가 지난해 3월 코로나19 팬데믹인한 봉쇄 조치를 시행한 지 꼬박 423일만의 정상화 조치라고 NYT는 전했다. 

뉴욕시는 지난 17일 전철 운행 24시간 체제로 정상화한 데 이어 이날부터는 식당·체육관·매장·종교 활동 등에 대한 인원 제한 규제를 대부분 풀었다.

이에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뉴욕 시민이나 방문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외식과 쇼핑, 체육및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각종 근무 인원 제한 규제도 풀리면서 뉴욕의 각 사무실 별로 정상 근무가 가능해졌다. 

다만 뉴욕주 정부와 시 당국은 전철·버스·기차·항공기 등 대중교통 수단과 학교및 병원, 요양원, 교정시설의 실내공간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들은 1년 넘게 코로나19 규제로 피해를 입었던 식당·체육관·쇼핑시설 업주 등은 영업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고 전했다. 

마스크 없이 버스 관광을 즐기는 미국 뉴욕의 관광객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