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우리기술, 대한민국 미래 선도할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기사입력 : 2021년05월20일 09:55

최종수정 : 2021년05월20일 09:55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우리기술이 범정부 차원에서 대한민국 산업계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대표기업을 선정하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우리기술은 정부로부터 다양한 금융 및 비금융 혜택을 받게 됐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금융위원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9개 부처와 함께 국내 미래혁신을 선도할 대표 핵심기업을 선정하고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우리기술은 첨단제조, 자동화 부문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높게 평가받아 국토교통부로부터 대표 혁신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우리기술은 △업종별 대출한도 적용 배제 △금리 감면 △최고보증한도 250억 원(신용보증기금 150억 원, 기술보증기금 100억 원) 내 운영자금 한도 확대 적용 △정책펀드를 통한 투자유치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받게 됐다. 뿐만 아니라 기술경영, 재무관리 컨설팅, 해외 사업개발 지원 등 여러 비금융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국내 및 해외에서 진행 중인 사업들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우리기술 관계자는 "그간 최고품질을 위해 회사가 지속해 온 투자와 연구개발이 이번 선정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혁신기업으로써 앞으로도 원전, 철도, 해상풍력, 방위산업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끊임없이 노력을 이어나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7월부터 2차례에 걸쳐 총 279개의 혁신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번 3회차에선 321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금융위원회는 1, 2차 선정기업 중 자금수요가 있는 104개 업체에 대해 대출, 보증, 투자 형태로 총 1조 7,983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정부는 2022년까지 각 산업부문에서 1,000개+α의 대표 기업들을 선정할 계획이다.

[로고=우리기술]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