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집단감염 관련 등 1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21일 밝혔다.
감염경로는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 7명, 해외입국자 2명이며 나머지 8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방역 당국이 조사중 이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해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계양구의 요양병원 입원환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요양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입원환자 9명과 병원종사자 2명 등 모두 11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인천시교육청 산하 교육연수원 직원 A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구 운서동의 교육연수원에 근무하는 A씨는 가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인천 서구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A씨가 양성으로 나오자 교육연수원 직원 4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6033명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18만3720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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