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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전남·경북 동반 재도약...한국 역사·문화 다시 주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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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김영록 지사, 영호남 상생발전 담은 공동합의문 채택

[안동·무안=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와 김영록 전남지사가 첨단과학기술 대형연구시설 유치, 자치분권 강화, 지방소멸위기 극복 등을 담은 공동합의문을 채택하고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26일 전남 무안 소재 전남도청을 방문해 김영록 전남지사와 '전남-경북 상생협력회의'를 갖고 △국가균형발전과 실질적 자치분권 강화 △2050 탄소중립사회 실현 △첨단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대형 연구시설 유치 △섬 주권 강화 △지방소멸 위기극복 등이 담긴 공동 합의문을 체결하고 대한민국 제2의 도약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합의했다.

이철우 경북지사(왼쪽)가 26일 전남 무안 소재 전남도청을 방문해 김영록 전남지사와 '전남-경북 상생협력회의'를 갖고 국가균형발전과 실질적 자치분권 강화, 2050 탄소중립사회 실현, 첨단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대형 연구시설 유치, 섬 주권 강화, 지방소멸 위기극복 등을 담은 공동 합의문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북도] 2021.05.26 nulcheon@newspim.com

이번 이 지사의 전남도청 방문은 지난 2019년 12월, 김 전남지사의 경북도청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두 광역지자체장은 지난 18·19대 국회의원 시절 '국회지방살리기 포럼' 공동대표를 함께 맡아 지방을 살리기 위한 입법 활동을 전개하는 등 각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자매결연을 맺은 7개 시군을 대표해 장욱현 경북 영주시장과 김종식 전남 목포시장, 새롭게 자매결연 의향서를 체결키 위해 전찬걸 경북 울진군수와 최형식 전남 담양군수가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또 경북 출신 목포대 임한규․박용서 교수와 기업인인 ㈜서진로지택 손병기 사장, ㈜SLL 오웅필 부회장, ㈜에스제이금속 김종배 이사, (주)코리아하이테크 장현식 사장 등이 참석해 영호남 간 민간차원의 상생협력도 돈독하게 했다.

경북과 전남은 동서화합 천사 프로젝트 등 10개 상생협력 과제 추진으로 문화․관광, 생활체육, 청소년 교류 등에서 민간차원의 우애를 다져왔다.

특히 성장 한계에 직면한 철강산업의 구조 고도화를 위해 채택한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술성 평가에서 탈락을 고배를 마셨지만 공동 대응으로 1400억원 규모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는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인구 소멸위험지역이 가장 많이 있는 두 광역단체가 특별재정 지원이 담긴 '인구소멸지역 지원 특별법'을 마련하고 정책 토론회와 국회 공청회 등을 거쳐 현재 국회입법이 추진되고 있어 머지않아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두 지사는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 ▷부동산 교부세 교부기준 변경 ▷지역자원시설세(원전세) 확보 ▷곤충산업 육성 공동 협력 ▷보건환경 정보․정책 공유 및 역량강화 ▷영호남 여성단체 교류 강화 등 총 6개 과제를 채택하고 상생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

전찬걸 경북 울진군수(앞줄 왼쪽 네번째)와 최형식 전남 담양군수(앞줄 오른쪽 세번째)가 26일 오후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담양군-울진군 우호교류 협약식'을 갖고 자매결연 체결 등 두 지자체의 상생 교류 발전위한 기틀을 놓고 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북지사와 김영록 전남지사 등이 함께 했다.[사진=경북도] 2021.05.26 nulcheon@newspim.com

탄소중립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동 유튜브' 제작, '탄소중립 숲 조성' 등을 통해서 '온실가스 줄이기 작은 실천운동'을 공동추진키로 했다.

가동 중인 원자로 총 17기(경북11, 전남6)에 임시 저장돼 있는 방사성폐기물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등 지방세법 개정에 공동 대응키로 의견을 모았다.

해당 지역자원시설세가 반영되면 경북1450억 원, 전남430억 원 등 1880억 원의 지방세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경북지사는 "전남과 경북은 대한민국 역사와 문화를 이끌어온 양대 축이자 모태 지역이었으나 수도권 집중화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직면해 있다"며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치유와 힐링, 문화와 관광이 주목받는 시대로 관련 자원이 풍부한 전남과 경북은 이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인구소멸지역을 벗어나기 위해 경북 23개 시.군과 전남의 22개 시‧군이 자매결연, 특별법 제정 등과 같은 협력을 통해 상생 할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 다시 전남과 경북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주도하고 지방이 살아나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경북지사는 이날 합의문 채택 후 전남도청 10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변해야 산다'의 주제로 특강과 상생토크 시간을 가져 호평을 받았다.

국민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여수 해양관광벨트 등도 둘러봤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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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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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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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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