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판타지오, IP보유 드라마 제작사 인수 추진..."종합 콘텐츠 기업 도약"

기사입력 : 2021년06월01일 10:34

최종수정 : 2021년06월01일 10:34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판타지오가 IP기반의 드라마 제작사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판타지오는 매니지먼트, 음반기획 및 제작에서 드라마제작 부분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으로 종합 콘텐츠기업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다만, 판타지오 측은 계약이 아직 체결되지 않은 상황인 점을 감안해 구체적 회사명은 밝히지 않았다. 

[자료=판타지오CI] 2021.05.27 lovus23@newspim.com

인수 검토중인 드라마제작사는 체계적인 프로듀서 시스템과 프로덕션 운영을 통해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는 종합프로덕션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또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작 단계부터 해외 시장을 목표로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작품을 개발한다.

아울러 현재 다양한 IP와 작가진을 보유 중이다. 웹툰은 네이버 2개 작품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카카오 2개 작품은 협의 중이다. 웹소설은 카카오1개 작품 IP를 보유 중이며, 중국과 일본 각 1개 작품에 대한 해외 IP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 15명의 전속 작가진을 통해 자체 IP를 기획·개발해 집필 중이다.

제작사는 보유중인 IP외에도 다양한 신규 IP를 공격적으로 확보해 나가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웹툰과 소설, 에세이는 물론 미국과 중국 드라마 등 20여 개의 다양한 작품에 대한 신규 IP를 검토 중이며 확보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기존 드라마 작가와 KBS단막극 공모, CJ O'PEN 공모 등 각종 공모전 당선작가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능력있는 작가를 추가로 확보해 작가풀을 강화할 계획이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이번에 인수할 드라마 제작사는 드라마 기획은 물론 공격적인 IP확보 및 자체 작가풀을 활용한IP개발에 강점을 가진 회사"라며 "이를 통해 IP를 기반으로 한 드라마 자체 수익   극대화와 다양한 IP수익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판타지오는 기존 매니지먼트, 음반 기획 및 제작 분야에서 성과를 내며 성장해 왔다"며 "이번 드라마 제작사 인수를 시작으로 영화제작 및 해외 공연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