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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인강 선두 엠베스트 "수준별 맞춤학습으로 인기"

기사입력 : 2021년06월03일 10:40

최종수정 : 2021년06월03일 10:40

코로나19 이후 성적양극화, 학부모 더욱 '관심'
"중하위권 약점 보완 시스템, 효율적 성적관리"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코로나19를 겪으며 성적 양극화 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이 382곳의 중학교를 대상으로 국·영·수 성적을 비교해본 결과, 상위권과 하위권은 늘어나고 중위권은 줄어들면서 '성적 M자 곡선'을 그리고 있었다. 기초학력의 부실은 물론 학업 중단까지 이어질 수 있는 문제인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취약과목을 집중 학습하거나 개인별, 수준별 맞춤 학습이 가능한 인강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중등인강 선두인 엠베스트 관계자는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학부모의 관심이 최근 더욱 늘어나고 있다"며 "자체 조사 결과 10개교 중 8개교의 소위 '공부 잘하는 학생'은 엠베스트로 공부하고 있으며, 이는 성적 향상을 이뤄낸 학생들이 있기에 가능한 수치"라고 했다. 

엠베스트는 국·영·수·사·과 등 중학생 주요 과목에 실력있는 강사진을 다수 배치해, 유명 학원에 가지 않아도 고품질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여러 학원에 가지 않아도 전 과목을 학습할 수 있고, 과목별 여러 명의 선생님이 있기 때문에 성향과 성적에 따라 골라 들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는 것. 

중학교인강 엠베스트 회원들은 "과목별로 나와 더 잘 맞는 선생님의 강의를 선택해 수강했고, 그 결과 영어 36점, 국어 26점이 상승했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는 선생님들 강좌 덕에 20점이었던 수학 점수가 100점으로 오를 수 있었다", "강의를 듣고 하라는 대로 믿고 따라 했더니 국·영·수 과목 점수가 32~34점까지 크게 올랐다" 등 실제 후기를 전했다. 

수학과 영어 과목의 경우 보다 세분화한 강의를 제공한다. 수준별 수학, 영역별 영어 강의와 콘텐츠를 통해 하위권부터 중위권, 상위권까지 개인의 실력과 진도에 따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강의만으로 채우기 어려운 학습 약점은 엠베스트만의 스마트학습프로그램으로 한 번 더 보완할 수 있다.

틀린 문제를 자꾸 틀리는 중하위권 학생들의 약점을 완벽히 보완하기 위해 개별 오답에 따라 맞춤 문제를 제공하는 '스마트매쓰+'는 엠베스트의 대표적인 수학 학습 시스템이다. '수학 서술형 MASTER', '스마트그래머+', '영어도서관', '스마트영단어' 등 역시 과목별 학원을 다니지 않더라도 효율적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엠베스트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내신 성적과 직결된 수행평가 콘텐츠도 제한 없이 이용해볼 수 있다. 학습공백과 학력저하, 내신준비가 고민인 중하위권이라면 엠베스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체험을 해볼 것을 추천한다. 중학생인강 엠베스트 무료체험 신청 시, 지금까지 언급된 모든 서비스와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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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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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헌법' 개정해야 한다 58.3%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5명은 1987년 대통령 직선제를 담은 헌법 개정 이후 37년간 유지돼 온 우리나라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58.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2%, '잘모름'은 15.5%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2.0%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잘모름'이 10.5%,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7.6%였다. 국민의힘 지지자들 가운데서는 '개정할 필요가 없다'가 55.4%, '개정해야 한다' 27.0%, '잘모름'은 17.6%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86.8%, '개정할 필요가 없다' 7.1%, '잘모름' 6.2%였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56.2%, '잘모름' 2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1.0%로 집계됐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개정할 필요가 없다' 45.5%, '개정해야 한다' 35.6%, '잘모름' 18.8%였다. 무당층은 '개정해야 한다' 59.1%, '잘모름' 26.1%,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8%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남·전북에서 헌법 개정 의지가 강했다. 광주·전남·전북은 69.2%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1.2%, '잘모름'은 9.6%였다. 이어 강원·제주는 '개정해야 한다' 63.2%, '잘모름' 22.8%,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1%였다. 부산·울산·경남도 '개정해야 한다'가 62.2%로 과반을 차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4.2%, '잘모름'은 13.6%로 조사됐다. 경기·인천은 '개정해야 한다' 61.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4.5%, '잘모름' 14.4%로 응답했다. 서울은 '개정해야 한다' 57.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0%, '잘모름' 15.5%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개정해야 한다' 46.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8%, '잘모름' 23.8%로 답변했다. 전국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 응답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경북으로 '개정해야 한다' 44.9%, '개정할 필요가 없다' 39.6%,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중장년층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에 공감했다. 40대는 68.8%가 '개정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6.2%, '잘모름'은 15.0%였다. 60대는 64.0%가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3%, '잘모름'은 9.7%로 집계됐다. 50대는 '개정해야 한다' 6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2.8%, '잘모름' 14.5% 순이었다. 30대는 '개정해야 한다' 55.3%, '개정할 필요가 없다' 31.8%, '잘모름' 12.9%로 답변했다. 만18~29세는 '개정해야 한다' 53.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4%, '잘모름' 19.5%였다. 70대 이상은 '개정해야 한다' 41.5% '개정할 필요가 없다' 36%, '잘모름' 22.5%로 전 연령 가운데 유일하게 '개정해야 한다'가 과반을 차지하지 못했다. 국정 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74.9%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으며 '잘모름'은 13.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1.9%로 나타났다. 반면 '잘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에서는 62.5%가 '개정할 필요가 없다'고 대답했으며 '개정해야 한다' 18.8%, '잘모름' 18.7%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개정해야 한다' 65.8%,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여성은 '개정해야 한다' 50.9%,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9.6%로 나타났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흔히 '1987년 체제'로 불리는 현행 헌법은 40년 가량 시간이 흐르면서 승자독식과 패권정치의 극심한 부작용으로 인해 개헌에 대한 정치권과 국민적 공감대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보수와 진보 지지층에서 헌법개정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 향후 헌법 개정 논의시 상당한 진통을 겪을 수도 있음을 보여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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