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건설업계 철근대란 지원"...정부, 지체보상금 면제·공사비 증액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글로벌 경제 회복에 철강가격 사상 최고치
철근 수급 문제에 공기지연 불가피
지체보상금 면제·공사비 증액으로 지원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부가 철근가격 급등으로 건설업계 부담이 커지자 공급확대 및 유통시장 안정화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정부는 9일 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우선 공사지연에 대한 건설업계의 부담은 낮춰줄 계획이다. 정부 주도의 공공공사의 경우 철근 수급문제로 공사가 지연되면 지체보상금을 면제할 방침이다. 지난 1월 이후 369개 공공공사 현장에서 평균 40일 공사 지연이 발생했다.

민간공사에서도 건설단체를 통해 공기연장 등의 조치가 가능하도록 유도해 나간다.

공사 원가가 높아지는 부분도 발주처가 적극 수용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한다. 공사비 증액을 시공사에 전가하는 부분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

금융지원도 모색한다. 자금이 부족해 철근구매가 곤란한 건설업체를 중소기업 정책자금(중기진흥공단) 융자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중소 건설사가 철근을 대규모로 공동구매하는 방법도 추진한다.

또 관계 부처를 통해 철근 공급량 확대 생산, 국내 우선공급 등을 통해 수급 불안을 일부 낮출 수 있다는 게 국토부측 설명이다.

철근 수급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건설 관련 협회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철근 수급동향을 수시로 파악해 나갈 계획이다. 건설 현장의 애로 사항도 듣고 정책에 반영한다.

전세계적으로 올해 철강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급등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됐던 글로벌 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철강 수요가 급증한 탓이다.

국내 상황도 다르지 않다. 지난 5월 철근 도매가격은 작년 같은기간 대비 41%(톤당 66만→93만원) 상승했고, 유통가격은 전년보다 85%(톤당 65만→120만원) 치솟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철근 수급 문제로 공사지연이 확대될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라며 "철강 공급을 늘리고 철근 유통을 안정화해 건설업계의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