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1일 해양안전 어린이 표어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동해해경처에 따르면 해양안전조성을 위해 강원도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은 '동海! 안전海! 함께海요!'라는 주제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등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한 표어를 공모했다.
총 93건의 해양안전 표어가 공모된 가운데 우수작 28건을 선정했다. 이 중 '물놀이 최고의 백신은 구명조끼'로 응모한 강동규(원주 솔샘초 5년) 학생과 김단하(태백 황지초)·김지오(철원 청랑초)·우시연(동해 묵호초)·지찬혁(동해 청운초) 학생 등 5명이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명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동해해경청에서 주최한 강원도내 어린이 해양안전 표어 공모전에서 입상한 어린이 4명을 초청해 시상식을 가졌다. 좌측부터 김태환(동해 청운초 1년), 오원규(동해 망상초 3년), 이명준 동해청장, 강동규(원주솔샘초 5년), 강승규(원주솔샘초 5년) 학생이다. 2021.06.11 onemoregive@newspim.com |
또 쌍둥이 형제인 강승규(원주 솔샘초 5년) 학생과 김라임(강릉 송양초)·김태환(동해 청운초교) 학생이 국립강릉원주대학교총장상, 곽서연(원주 소초초)·김라희(동해 북평초)·박윤서(동해 북삼초)·원서빈(태백 황지초)·최예다(원주 삼육초) 학생이 국립강원대학교 총장상을 받았다.
강원도교육감상에는 권단아(평창 도성초)·김민교(강릉 유천초), 서지원(춘천 금산초)·장용규(동해 남호초)·최지우(동해 청운초) 학생 등 5명이며 가톨릭관동대총장상에는 권오유(강릉 송양초)·김서은(동해 남호초)·양정연(양양 현성초)·조민서(원주 솔샘초)·홍예서(원주 교학초) 학생 등 5명이 받았다.
강원도립대총장상에는 방지원(동해 중앙초)·조현진(춘천 성림초)·오원규(동해 망상초)·김남돈(강릉 송양초)·김준하(삼척 정라초) 학생 등 5명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우수시상식은 코로나19 감안 인근 초등생 등 최소인원을 대상으로 상장 및 기념품을 전달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올해 처음 시작한 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 내년에는 응모기간, 기준을 조정하는 등 좀 더 다양한 작품을 공모할 예정이며 선발된 표어는 해양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