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온코젠, 차세대 '표적단백질 분해약물' 혁신신약 연구개발 착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온코젠이 인공지능 신약개발 기업과 손잡고 표적단백질 분해 약물 혁신신약 연구개발을 착수한다.

항암 바이오벤처 온코젠(대표이사 안주훈)과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의 파미노젠(대표이사 김영훈)은 양사의 핵심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글로벌 항암제 개발을 위한 표적단백질 분해 약물(Target Protein Degrader) 혁신신약 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2세대 표적단백질 분해 기술을 이용한 CMPD(Chaperone-mediated protein degradation) 후보물질 최적화 연구에 돌입하며 이를 시작으로 연구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온코젠 독자 기술인 CMPD 후보물질로 진행된다. 기존의 E3 리가아제(ligase) 프로탁(PROTAC)보다 효과적인 2세대 기술로 경쟁력 있는 차세대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최적화 단계가 목표다.

이번 협력을 통해 파미노젠은 AI 신약개발 플랫폼 '루시넷(LucyNetTM)'을 활용해 온코젠이 개발중인 CMPD 후보물질의 약물최적화 과정을 거쳐 세포 실험이 가능한 수준의 최종물질을 선별한다. 온코젠은 최종물질의 합성 및 체외실험(in vitro), 체내실험(in vivo)에서 효능 입증은 물론 임상 전단계까지 발전시키는 연구개발을 담당할 계획이다.

온코젠은 지난해 제약회사의 개발 출신 인력들이 모여 설립한 항암제 기반 바이오텍이다. 최근 국내외 다수 신약개발사가 개발중인 PROTAC 기술인 E3 리가아제(ligase)에 결합하는 물질이 아닌 샤페론(Chaperone)에 효과적으로 결합하는 물질과 표적단백질에 결합하는 물질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프로탁(PROTAC)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샤페론(Chaperone)을 매개로 한 2세대 프로탁(PROTAC) 기술은 새로운 기술로 기존 E3 리가아제(ligase)를 이용한 프로탁(PROTAC) 기술이 특정 타깃에 집중되고 분해용량이 작다"며 "그에 비해 샤페론 프로탁(Chaperone PROTAC)은 거의 모든 단백질이 타깃 단백질이 될 수 있고 우수한 분해용량을 기대할 수 있어 개발 성공 확률과 확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그는 "새로운 표적단백질 분해 약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독자적인 기술로 신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올해 안에 체외실험(in vitro)을 마칠 계획이다. 현재 신규 이중 타깃으로 개발중인 항암파이프라인은 비임상 효력을 입증하고 독성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파미노젠의 플랫폼 기술은 인공지능과 양자화학 기반의 소프트웨어와 바이어 빅데이터로 구축된 '루시넷'이다. 루시넷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인공지능 딥러닝 신약개발 플랫폼으로 신약개발에 필수적인 다양한 모듈로 구성돼 있다.

'루시넷'은 4,000억 건의 화합물, 질환 유전자, 단백질 등 18조 개의 생화학 정보를 담고 있다.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약물개발에 많이 적용되는 생체내 신호전달 단백질인 키나아제(Kinase), 항암제 활성 예측 등이 있다. 시판약물의 새로운 적응증을 찾아주는 약물재창출(Drug Repositioning), 생체 내 약물 흡수 등을 나타내는 대사 및 독성 예측 플랫폼을 포함한다. 루시넷 신약개발 플랫폼은 개발초기 유효물질 발굴부터 신약개발의 전반적인 과정에 필요한 모든 시뮬레이션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신약개발 효율을 구체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주훈 온코젠 대표는 "차세대 신약개발 기술인 표적단백질 분해 약물 분야에서 의미 있는 협업을 시도한 것으로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많은 질병에 관여하는 타깃 단백질 연구를 통해 자사의 기술로 난치성 질환들이 극복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왼쪽) 김영훈 파미노젠 대표이사, (오른쪽) 안주훈 온코젠 대표이사. [자료=온코젠]

 

ssup825@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