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카카오, 당분간 견조한 주가 우상향 전망...목표가 16만원"-현대차증권

기사입력 : 2021년06월16일 08:47

최종수정 : 2021년06월16일 08:4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현대차증권은 16일 카카오에 대해 현재 높은 밸류에이션에도 견조한 주가 우상향을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2만5000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카카오는 지난 15일 14만4500원의 종가를 기록하며 네이버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3위 자리에 올랐다. 2014년 다음과 합병한지 7년만에 네이버의 시가총액을 역전한 것이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익 규모에서 여전히 체급 차이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 확장성과 이익 성장률에서의 차별화가 경쟁사 대비 리레이팅을 유지시킨 근본적인 원인으로 판단한다"고 분석전했다.

현대차증권은 카카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28% 올렸다.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은 2분기 온라인 광고 업황의 성수기 진입 및 수요 회복에 따라 실적 전망치를 올렸고, 일등의 경쟁력을 확보한 금융 및 콘텐츠 사업부문에 대한 평가가치를 상향한 점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카카오의 2분기 예상 영업수익은 전년동기대비 391% 증가한 1조3252억원, 영업이익은 87% 성장한 1829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13.8%로 전분기비 소폭 개선되며 매출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전망되는 상황"이라며 "다만, 당분간은 콘텐츠, 금융, 모빌리티 등 고성장 부문에 대해서는 비용지출이 다소 있더라도 외형 확대를 동반한 시장지배력 확보를 우선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매수' 전략 근거에 대해서는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등 금융사업 자회사의 상장이 임박했고, 구독서비스 론칭으로 서비스 플랫폼 간 영업 시너지 및 고객 락인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또 콘텐츠 사업의 해외진출 성과가 하반기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 로고. [제공=카카오]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