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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메이저' US오픈·한국여자오픈, 17일부터 생중계

기사입력 : 2021년06월16일 09:35

최종수정 : 2021년06월16일 09:37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과 미국에서 '내셔널타이틀' 이 걸린 최고의 메이저 대회가 동시에 펼쳐진다.

'US오픈 디펜딩챔피언' 브라이슨 디섐보. [사진= 로이터 뉴스핌]

SBS 골프는 17일 개막하는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과 '제121회 U.S.오픈 챔피언십'을 나흘간 연속 생중계 한다. 한국시간으로 밤 10시30분부터 펼쳐지는 'US오픈'은 4라운드 종합 약 45시간 이상 단독 생중계 된다. 또한, 낮에는 '한국여자오픈'이 'US오픈' 종료 뒤 바로 생중계 돼 하루 종일 '메이저 대회' 풍성한 볼거리가 열린다.

121회째를 맞이하는 U.S.오픈은 남자 골프 최고의 메이저 대회로 손꼽힌다. 올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코스에서 열리며 총상금은 무려 1250만달러 (한화 약 139억7000만원)에 달한다. 한국선수로는 임성재(23), 김시우(26), 이경훈(30), 강성훈(34)이 출전한다.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괴력의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를 비롯해, 세계랭킹1위 더스틴 존슨(미국), 2위 저스틴 토마스(미국), 3위 존 람(스페인) 등 톱 랭커를 출전해 자웅을 가린다. 또한, PGA투어 통산 45승의 '백전노장' 필 미컬슨(미국)의 커리어 그랜드 슬램 도전이 관전 포인트다.

국내에서는 여자골프 최고 권위의 내셔널타이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이 펼쳐진다. 올해부터 DB그룹이 함께하며 총상금이 12억원(우승상금 3억원)으로 증액됐고 대회 장소도 충북 음성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새롭게 개최된다.

시즌 4승을 기록한 박민지(23)가 '메이저 퀸' 타이틀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장하나(29), 박현경(21), 최혜진(22), 안나린(25)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 출전해 최고의 영예에 도전한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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