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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시리즈 첫 대회 '한국여자오픈' 스타트... AGLF·KGA와 맞손

기사입력 : 2021년06월16일 15:48

최종수정 : 2021년06월16일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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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사단법인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 (Asia Golf Leaders Forum· 이하 AGLF, 회장 김정태)이 주도해 온 '레이디스 아시안투어(Ladies Asian Tour 이하 LAT) 시리즈'의 올해 첫 대회가 이번 주 시작한다.

레이디스 아시안투어(LAT)시리즈 조인식에 참석한 대한골프협회 이중명 회장,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 김정태 회장. [사진=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

AGLF는 16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LAT 시리즈'의 올해 출범을 알리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을 주관하는 대한골프협회와 조인식을 가졌다. DB그룹 한국여자오픈은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충북 음성의 레인보우힐스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다.

이날 조인식은 방역당국의 사회적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김정태 AGLF 회장 (겸 KLPGA 회장)과 이중명 대한골프협회(KGA) 회장, 강형모 KGA 부회장, 및 박폴 AGLF 사무총장 등 최소 관계자만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조인식에서 김정태 AGLF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아시아권의 각국의 협회들과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LAT시리즈'가 세계 여자 골프의 중심을 아시아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면서 'LAT시리즈'의 공식 출발을 알렸다.

이중명 KGA 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내셔널타이틀인 한국여자오픈이 아시아권의 여자골프의 중심이 될 'LAT시리즈'의 올해 첫 대회로 공식 출발을 알린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AGLF는 영국왕실골프협회(R&A)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KLPGA가 주관하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과 KLPGA가 아시아 지역(대만, 싱가포르, 베트남)에서 공동 주관하고 있는 각국의 내셔널타이틀 대회들과의 아시아 지역의 여자 골프 시리즈가 이어질 예정이다.

'LAT 시리즈'는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오는 9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주관: KLPGA 총상금: 15억)과 12월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여자오픈(주관: 싱가포르골프협회 및 KLPGA, 총상금: 10억)으로 이어진다. 또한, 대만여자오픈 with SBS(주관: KLPGA 및 대만골프협회, 총상금: 미화 80만불)는 11월에 개최 예정이며, 2019년까지 베트남에서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주관: KLPGA, 총상금: 7억원)을 개최했고, 2021년에도 12월 첫째 주에 베트남에서 개최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 'LAT 시리즈'로 신설 예정인 '인도네시아 여자오픈'과 '타일랜드 레이디스 챔피언십'까지 합쳐지면 2022년부터는 아시아의 여자 시리즈로서 본 궤도에 오르게 될 전망이다.

'LAT 시리즈' 대회는 대한골프협회(K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대만골프협회(CTGA), 베트남골프협회(VGA), 싱가포르골프협회(SGA)등이 각 대회를 주관하고, 향후 '인도네시아 여자오픈' 신설 및 태국 등 기존대회 편입을 통해 2022년 최소 6개, 호주 및 뉴질랜드 협회 등과 협의하여 2023년 10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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