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남구는 국민신민고를 통해 5월 한 달간 제기한 민원은 2743건에 달하고 민원 접수에 따른 지연처리는 0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남구는 불법 주정차 등 국민신문고 접수 민원의 84.5%가 특정 부서에 쏠린 상황에서도 법정 기한 내에 모든 민원을 해소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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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소화전 주변 5m 이내 구간은 주·정차 금지 알림을 위해 빨간 선으로 표시하고 있다. 2021.06.21 kh10890@newspim.com |
국민신문고 접수 민원 가운데 신고가 가장 많았던 부분은 불법 주정차 단속 등에 관한 것으로 전체 2743건 가운데 1834건에 달했다.
이어 불법 광고물 및 현수막에 대한 신고가 186건으로 2번째로 많았고,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에 대한 신고 163건, 노상 적치물 등에 대한 신고 138건 등의 순이었다.
남구 관계자는 "국민신문고를 통한 민원 접수가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교통지도과 등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정말 열심히 일해 지연처리 0건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로 주민들께 최상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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