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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전국고교대회 등 아마추어야구 지원 나선다

기사입력 : 2021년06월23일 06:31

최종수정 : 2021년06월23일 10:14

내년부터 3년간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고교동창야구대회 개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신세계그룹이 야구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아마추어야구 지원에 나선다.

이마트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 동호인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야구대회 개최 제휴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마트-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전국대회 개최 협약식'에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양해영 부회장(왼쪽)과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담당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세계 그룹]

​제휴 기간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이며, 'SSG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가칭)'와 '노브랜드배 고교동창 야구대회(가칭)'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및 홍보를 지원하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구장 대관 업무 및 인력 배정 등 대회운영을 담당한다.

​먼저, 이마트는 고교 야구 환경 개선을 위해 'SSG배 고교야구선수권대회(가칭)'를 개최한다.

​대회에는 2022년부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한 모든 19세 이하부 야구팀(2021년 기준 84팀)이 참가한다.

​특히 기존 고교야구대회에는 상금이 없으나, 고교야구 발전을 위해 우승팀에게 별도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이 오로지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생수, 음료수 등 경기 진행에 필요한 다양한 비품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회는 2022년 8월에 개최될 예정이며 8강 토너먼트부터는 SPOTV 채널과 SPOTV NOW를 통해 중계할 방침이다.

​​이어 이마트는 동호인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노브랜드배 고교동창 야구대회(가칭)'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고교야구 주말리그에 참가하는 학교 동문 대항전이다. 해당 학교 졸업생 중 순수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하되 선수 출신 인원도 일부 참여 가능할 예정이다.

​특별히 입상팀 상금은 고교 야구 발전을 위해 모교 야구부에 기부하는 뜻 깊은 대회로 추진할 방침이다.

​​대회는 2022년 8월에 개최될 예정이며 권역별 예선 결승부터 유튜브로 중계한다. 본선 토너먼트 준결승과 결승 경기는 TV로 중계한다.

​신세계그룹은 "국내 야구 산업 발전을 위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손잡고 아마추어 야구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며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고교야구 및 아마추어야구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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