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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문대통령, 최재형 사표수리하며 작심 비판..."바람직하지 않은 선례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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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핵심 관계자도 "문민정부 이후 전대미문" 강한 불쾌감 표시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최재형 감사원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5시 50분께 최재형 감사원장의 사의를 수용하고 감사원장 의원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6.28 photo@newspim.com

문 대통령은 최 원장의 사표를 수리하면서 "감사원장의 임기 보장은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최재형 감사원장은 바람직하지 않은 선례를 만들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감사원장의 임기는 4년으로, 최 원장의 임기는 2022년 1월까지였다.

앞서 최 원장은 이날 오전 감사원 출근길에서 취재진을 만나 "감사원장직을 수행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해 대통령께 사의를 표명했다"며 "감사원장 임기를 끝까지 마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국민 여러분, 임명권자, 감사원 구성원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원장이 사의를 표명한 후 약 9시간 뒤에 문 대통령이 면직안을 즉각 재가하면서 사표 수리 절차가 마무리됐다.

최 원장은 차기 대권도전과 관련, "저는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감사원장직을 내려놓고 우리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숙고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최재형 감사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감사원으로 출근하며 사의표명을 한 후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2021.06.28 yooksa@newspim.com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메시지가 최 원장에게 전달됐는지를 묻는 질문에 "본인한테 전달이 아직 안 되었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지금까지 문민정부 이후 감사원장 현황을 보면 15대 이회창, 21대 김황식, 두 감사원장은 국무총리 지명으로 중도 사퇴를 했고 16대 이시윤, 18대 이종남, 19대 전윤철, 23대 황찬현은 임기 만료로 물러나신 것"이라며 "20대 전윤철 감사원장은 이명박 정부 들어오면서 중도 사퇴를 하게 됐고, 22대 양건 감사원장은 박근혜 정부로 교체되면서 중도 사퇴를 했다. 이런 전례에 비추어 볼 때 스스로 이렇게 중도 사퇴를 임기 중에 하신 것은 문민정부 이후에 전대미문이라고 할 수 있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후임 감사원장 임명과 관련, "지금 2018년 1월 2일에 임명이 되셨으니까 이제 반년 정도 더 임기가 있는 것인데, 향후 인사를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제가 알고 있지 못하다"고 답을 피했다.

청와대의 이같은 반응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퇴 때와는 사뭇 다르다. 

정만호 당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윤 전 총장이 사표를 낸지 1시간 15분만에 "문 대통령이 윤 총장의 사의를 수용했다"는 짧은 입장문만 발표했다. 윤 전 총장 사표는 다음날인 3월 5일 수리됐다.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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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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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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