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민선 5기 3년동안 경제, 안전, 문화, 관광,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 한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증평군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군은 대규모 민간투자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의 기반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증평군청.[사진=증평군] 2021.07.05 baek3413@newspim.com |
군은 "충북 첫 관광단지 에듀팜특구 관광단지코로나19 장기화속에 5월 기준 누적 방문객 수가 64만 명을 넘어서는 등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특구면적을 303만 5203㎡에서 306만 6820㎡로 확대할 방침이다"고 했다.
또 지난해 재난관리평가 대통령상 수상,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한 지역안전 지수에서 화재·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4개 분야 1등급 등 수상실적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증평군은 전국최초의 택시경찰대 운영, 조기경보 시스템 마련, 재난대응 체계 구축, 소하천 정비, 영상관제센터 운영 등에 힘써온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2019년 12월 문을 연 김득신 문학관과 지난해 신축한 군청별관에 들어선 증평군 기록관은 증평군립도서관과 함께 주민들의 문화충전소 역할을 하고 있다.
에듀팜특구.[사진= 증평군] 2021.07.05 baek3413@newspim.com |
증평군은 민선 5기 중부권 대표 휴양도시로서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좌구산 휴양랜드는 명상의 집, 명상구름다리, 하강레포츠 시설, MTB 코스 등을 갖춰 해마다 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다.
지난해 산림지형을 되살리는 생태축 복원 사업과 산새길 조성을 마쳤다.
홍성열 군수는 "남은 임기동안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들고 군민행복을 실현하는 자족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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