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오세훈 "활동 많은 젊은 층 우선 접종해야...서울에 더많은 백신 달라"

기사입력 : 2021년07월06일 11:48

최종수정 : 2021년07월06일 11:48

오세훈시장, 수도권 방역점검회의서 요청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코로나19 예방 접종과 관련해 활동량이 많은 젊은 층이 우선 접종해야한다며 서울시에 더 많은 예방제(백신) 배정을 요청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 아래 열린 '수도권 방역 특별점검회의'에 참석해 김부겸 총리에게 "활동 반경이 넓고 활동량이 많은 젊은 층이 우선 접종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에 더 많은 코로나19 백신을 배정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6일 오전 서울시청 서울안전통합상황실에서 열린 수도권 방역 특별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 오세훈 서울시장. 2021.07.06 yooksa@newspim.com

오세훈 시장은 "7월 들어 접종 속도가 둔화하며 하루 2만5000명밖에 접종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젊은 층이 빨리 백신을 맞으면 상황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또 오후 10시 이후 야외 음주 금지조치와 관련해 "경찰이 동행했을 때 단속 효과가 크다"고 진단하며 경찰청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그는 "한 명의 의료 인력과 한 방울의 백신도 아쉬운 상황"이라며 방역물품이나 의료인력 등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예산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