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에서 초등학교 신종 집단감염과 관련, 3명의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고 이들을 포함, 모두 4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9일 미추홀구 인주초 초등학교와 서구 주점 2곳의 집단감염과 관련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는 등 4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주초 관련해서는 확진자의 가족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감염자는 51명으로 늘었다.
이 학교 관련 확진자는 학생 37명과 이들의 가족 9명, 교직원 1명, 외부 강사 2명, 강사 가족 2명이다.
2021.07.09 hjk01@newspim.com |
지난 2일 첫 양성 판정자가 나온 이후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 서구 주점 집단감염과 추가로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감염자는 22명으로 늘었다.
전날 화이자 백신 2차 접종까지 받은 소속 공무원의 확진으로 117명 직원들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된 부평구에서는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날 인천에서는 집단감염외에 확진자의 접촉자 28명과 해외 입국자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외 확진자 9명은 감염 경로가 불분명해 방역당국이 조사 중이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71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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