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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만난 윤석열, 최재형 입당 소식에..."각자의 판단과 선택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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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반기문' 비판에..."얼마든 존중"
潘 "尹, 난관 있을 것...진인사대천명"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5일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만난 뒤 "정치적인 유불리를 떠나 손해가 있더라도 제가 정한 방향으로 일관되게 걸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반기문재단을 찾아 반 전 총장을 1시간 가량 예방한 후 '국민의힘 입당이 늦어지는 데 따른 국민적 피로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윤 전 총장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이날 국민의힘에 입당한 데 대해선 "정치하는 분들의 각자 상황에 대한 판단과 선택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경희궁길 반기문재단에서 반 전 UN 사무총장을 예방하고 있다. 윤 전 총장은 환경과 외교안보에 대한 의견 뿐 아니라 정치활동에 대한 조언도 구할 예정이다. 2021.07.15 photo@newspim.com

이날 만남은 윤 전 총장이 환경과 기후변화, 외교 안보 분야에 대한 조언을 듣겠다고 요청했지만 정치권에선 윤 전 총장이 반 전 총장의 지난 대선 경험담을 듣고 반면교사 삼겠다는 것이 아니냔 해석이 나왔다.

반 전 총장은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보수 진영 유력 후보였지만 대권 행보 3주 만에 레이스에서 하차한 바 있다.

고위 관료 출신인 두 사람은 정치에 본격 뛰어들기도 전부터 국민 지지를 바탕으로 대선 후보 지지율 1위를 기록한 점 등의 공통점으로 비교 대상이 되고 있다.

윤 전 총장은 대선 중도 하차 경험이 있는 반 전 총장의 대선 조언에 대해 "당시 사정을 말씀하셨는데 갑작스런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 등 때문에 지금과 사정이 다르다는 것 외에 특별한 말씀은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 2의 반기문'이라는 비판에 대해 "비판은 자유"라며 "얼마든지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동훈 전 대변인의 '여권 공작설'을 기정사실화한 발언을 한 데 대해선 "제 판단"이라며 "그 분이 25년 간 언론계에 있으면서 논설위원까지 했는데, (이야기를) 지어내서 할 분은 아니라는 상식적인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지율 하락 원인을 묻는 질문엔 "지지율이라는 게 하락할 수도 있는 것 아니겠냐"고 답했다.

윤 전 총장은 "반 전 총장께서는 국가 안보는 어느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고 국민의 모든 것을 앗아갈 수 있기 때문에 한시라도 안보 태세를 잘 유지해야 한다는 말을 했다"며 "국가 안보에서 국방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국가 간 동맹체제가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우리 오랜 전통인 한미 간의 확고한 안보 동맹을 잘 유지해서 이걸 기축으로 우리 한반도의 안전과 통화를 유지해야 한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북 문제와 관련해서도 늘 일관성 있는 원칙과 예측 가능성을 갖고 남북 관계를 추진해야 시간이 걸리더라고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말을 했다"며 "UN 사무총장을 하면서 세계적, 지구적인 문제에서 특히 기후 협약을 주도하셨고 세계적인 문제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셨기 때문에 국가를 경영할 때 있어서도 UN의 지속가능한 성장, SDGs을 유념해야 하고 저개발 국가에 대한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제 사회 국격을 올려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윤 전 총장은 이어 팔에 끼고 나온 반 전 총장의 저서 RESOLVED(굳게 결심한)를 들어 보이며 "RESOLVED가 결단이란 뜻인데 가을엔 국문으로도 나온다고 한다. '글로벌 비전을 갖고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자필 서명 돼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경희궁길 반기문재단에서 반 전 UN 사무총장을 예방하고 있다. 윤 전 총장은 환경과 외교안보에 대한 의견 뿐 아니라 정치활동에 대한 조언도 구할 예정이다. 2021.07.15 photo@newspim.com

앞선 공개 회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회동 시간 50여분 전부터 윤 전 총장 맞을 준비를 한 반 전 총장은 "오늘 처음 뵈었는데 언론을 통해 많이 봤기 때문에 아주 오래 안 분을 만난 것 같다"고 반겼고, 윤 전 총장도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으로서 저도 마찬가지"라며 "진즉 찾아뵙고 가르침도 받고 해야 하는데 많이 늦었다"고 화답했다.

반 전 총장은 "검찰총장으로 많은 노력을 하셨고 공정과 질서를 지키기 위해 많이 노력한 것에 대해 치하한다"며 "(대선 후보) 예비 등록을 하셨던데 상당히 분망하셨을텐데 여기까지 찾아주셔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일반 기자회견을 통해 외교 안보와 국내 문제에 관해 많은 말씀을 하셨는데 이번 기회에 기탈 없이 의견을 교환하자"고 말했다.

이어 "아마 앞으로 많은 어려움이, 난관이 있을 것"이라며 "일단 예비 후보로 등록하셨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뜻을 발표하셨으니까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열심히 하면 유종의 미를 거두지 않을까 생각한다. 국민의 신뢰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계속 열심히 노력하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9시 57분부터 시작된 비공개 회동은 1시간 30분 가량 이어졌다.

반 전 총장은 회동 직후 만난 기자들이 대선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 조언에 대해 묻자 "그때 상황과 지금 상황과는 너무나 다르다"며 "제가 정치적 입지가 상당히 어려웠고 불필요한 여러 페이크(가짜) 뉴스라든지 인신공격이 있었기 때문에 정치 경험이 없었던 사람으로서 실망스러웠고, 국내 정치에 기여할 만한 것이 없겠다 해서 포기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윤 전 총장의 입장과는 완전히 달랐다"고 부연했다.

반 전 총장은 '윤 전 총장이 대권 후보로 준비가 됐다고 느껴지냐'는 질문엔 "이미 본인이 대권 도전 의사를 밝혔고 그에 따른 준비를 한 걸로 알고 있다"며 "여러가지 정치적으로 복잡한 문제가 있을테니까 진인사대천명하는 기분으로 끈기를 갖고 열심히 노력해보라는 권고는 했다"고 답했다.

그는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에 대해선 "입당 문제는 윤 전 총장의 선택이니까 그런 문제에 대해 깊은 논의는 안 했다"며 "저도 입당 경험이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선 특별한 경험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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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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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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