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임성재·김시우 "도쿄 올림픽 메달 꼭 따겠다"

기사입력 : 2021년07월15일 12:53

최종수정 : 2021년07월19일 09:15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성재와 김시우가 올림픽 출전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2020 도쿄올림픽에는 남자 60명, 여자 6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남자 선수들은 오는 7월29일부터 8월1일까지, 여자 선수들은 8월4일부터 7일까지 일본의 카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경기를 치른다.

도쿄올림픽 출전 각오를 밝힌 임성재. [사진= 로이터 뉴스핌]
김시우 역시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겠다'라고 각오를 피력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임성재(23·CJ대한통운)는 "대한민국 대표로서 제가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는데, 너무 기쁘고, 정말 기대된다. 그래서 이번 올림픽은 대한민국 대표로서 정말 최선을 다해서, 꼭 금메달이나, 메달을 꼭 따겠다. 아직 대한민국 남자 선수가 메달 딴 적은 없지만, 내가 대한민국 남자 선수로서 한번 골프 종목에서 메달을 따서 기록에 남았으면 정말 좋겠다. 정말 평생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2019년 아시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신인상을 받은 그는 "원동력은 아무래도 콘페리 투어 때 상금왕으로 PGA 투어에 올라오고, 그때 기분 좋은 시즌을 보내면서, 그때 실력이 많이 늘었던 것 같다. 그러면서 PGA투어 와서도 바로 빨리 적응하고, 신인상까지도 탈 수 있던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좋은 골퍼가 되기 위한 조건에 대해선 "일단 훌륭한 골프 선수가 되려면 자기관리부터 잘 해야 할 것 같다. 일단 자기가 뭐가 부족한지를 잘 찾아야 하고, 그런 점을 잘 보완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긴 시간 투어를 뛰려면 체력과 멘탈도 정말 중요하다. 일단 최고의 선수가 되려면 뭐든지 감각적인 것도 달라야 하는 것도 같고, 그만큼의 노력도 필요한 것 같다. 그래서 아무래도 그런 조합이 다 갖춰지면 훌륭한 선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김시우(26·CJ대한통운) 역시 메달을 기대했다.

그는 "어렵게 출전하는 만큼, 의미가 있으려면 메달을 꼭 따야 할 것 같다. 컨디션 조절 잘해서 메달을 꼭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국을 대표해서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메달을 딴다면 기쁠 것 같다. 한국을 대표해서 꼭 메달을 따고 싶다"라고 했다.

이어 "첫 번째는 체격 조건인 것 같다. 체격이 좋은 탑 플레이어들은 비거리가 많이 나기 때문에, 좋은 자격을 갖추는데 첫 번째 조건인 것 같다. 체격이나 정신적으로나 다 강해야지 탑 플레이어가 될 수 있는 것 같다. 저도 체력, 멘탈, 비거리 다 향상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좋은 골퍼가 되기 위한 조건에 대해선 설명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