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 해룡면 신대지구 미래 발전을 위한 '신대운영회'가 17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당면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배호 초대회장과 서동용 국회의원, 허유인 시의회의장, 박계수 부의장, 임종기‧오하근 도의원, 김미애‧김영진‧박종호 시의원, 장만채 전 전남도교육감,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 손훈모 변호사와 회원 9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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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신대운영회가 지역 내 현안문제와 숙원사업 등의 활동방향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다짐하는 등 출범식을 성황리에 마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2021.07.17 ojg2340@newspim.com |
배호 초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신대지구 발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원활한 소통과 산적한 현안 문제는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대운영회는 ▲외국인 병원‧학교부지 방안과 해결 ▲코스트코부지(E1상업부지) 정상화 ▲신대천과 미계천 활성화 ▲다목적 체육관 신설(옥녀봉) ▲락희만 병원조속 추진 ▲남가IC 재추진 ▲전라남도 동부청사 추가 이전 ▲고등학교부지 2개소 확보 등 비전 선포와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순천 신대지구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인 주거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개발이 시작된 지역으로 올해 6월 기준 1만 1378세대(인구 3만 3217명)가 거주하고 있는 신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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