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유가]OPEC+ 증산·안전 자산 선호 현상에 7%대 급락

기사입력 : 2021년07월20일 04:11

최종수정 : 2021년09월10일 05:4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국제 유가는 19일(현지시간) 석유수출국기구(OPEC) + 증산 소식과 안전 자산 선호현상에 급락 마감했다.

원유 배럴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5.39달러(7.5%) 떨어진 배럴당 66.4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과 브렌트유 가격은 모두 배럴당 70달러를 하회했다.

유가는 OPEC + 산유국들이 내달부터 매달 하루 40만 배럴씩 추가적인 감산 완화 조치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 심리가 냉각됐다. 증산은 내년 9월까지 지속된다.

여기에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1.2%를 하회했고, 주식시장도 급락하면서 안전 자산 선호 현상은 더욱 강해졌다.

또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세에 따른 성장률 둔화와 수요 우려는 여전히 부담이다.

다만, 여전히 시장에서는 낙관론이 우세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OPEC과 그 동맹국들의 추가 석유 생산 계약에도 불구하고 여름 시즌이 끝나기 전에 이러한 가격이 진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자넷 멕기 AAA 대변인은 "지금부터 노동절까지 휘발유 가격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면서 "팬데믹의 이 단계에서 친구와 가족을 만날 준비가 된 사람들의 여름 가스 수요는 현재 가격 역학을 바꾸기에는 여전히 너무 강하다"고 밝혔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에너지 산업 전문가 필 플린(Phil Flynn)은 "OPEC+ 생산 합의는 계절적 수요 증가를 충족시킬 뿐이며 우리가 보고 있는 석유 재고 감소 를 상쇄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OPEC은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세계 경제를 먹여 살리는 것보다 가격을 지지하는 데 더 관심이 있다"고 평가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