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한국 여자 골프의 간판 스타인 프로골퍼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이 한우 홍보에 나선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19일 KLPGA 투어 메이저 퀸 박현경을 2021년 한우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영양 소외층을 위한 한우 지원 사회공헌 협약식도 동시에 맺었다.
한우명예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왼쪽), 박현경 프로, 민경천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 [사진= 한우자조금] |
한우자조금에서 진행된 이날 위촉식 및 협약식에는 박현경,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 전국한우협회 김삼주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우자조금이 운영 중인 '한우명예홍보대사'는 축산, 의학, 식품영양, 요리, 인문학, 문화예술, 스포츠 등 7개 분야에서 위촉된 전문가그룹으로 박현경까지 모두 12명으로 구성됐다.
박현경과 한우자조금은 위촉식과 함께 '영양 소외층을 위한 사랑의 버디 한우 후원' 사회공헌 협약도 맺었다. 이에 따라 시즌 중 박현경이 버디 1개를 기록할 때마다 1kg의 한우고기를 적립하여 KLPGA 시즌 종료 후, 박현경의 이름으로 영양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우 명예홍보대사 박현경은 "경기 중 체력관리가 필요할 때마다 챙겨 먹었던 우리 한우의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다. 남은 경기에 더욱 열심히 임해 한우가 많은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KLPGA투어를 대표하는 박현경 선수를 한우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사랑의 버디 한우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시기, 소비자와 한우농가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한우자조금이 되겠다"고 전했다.
박현경은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에서 39년 만에 타이틀 방어를 성공하는 등 고른 기량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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