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인천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제품 보관 물류센터 침수피해…파악조차 못해

기사입력 : 2021년07월23일 15:30

최종수정 : 2021년07월23일 15:30

회사 "가전제품은 식료품이 아니라 변질되지 않는다"

[인천=뉴스핌] 민경호 기자 =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아레나스영종 물류센터 바닦에 발생한 습기로 인해 삼성전자 제품 일부가 침수돼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

아레나스영종 물류센터 전경.[사진=민경호 기자] 2021.07.23 kingazak1@newspim.com

아레나스영종 물류센터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북동 779-11번지에 연면적 약 18만416.59㎡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규모로 지난 1월 준공, 운영을 시작했다.

이 물류센터 1층 바닦에서 발생한 습기로 인해 제품 및 포장에 곰팡이가 발생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에 보관중인 제품 침수 등 의혹에 대해 현장확인을 요청 했지만 물류센터 측은 사실확인을 거부했다.

23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홍보담당자는 "아레나스영종 물류센터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며 삼성전자로지텍에 책임을 전가하는 등 피해상황에 대해 파악조차 못하고 있었다.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관계자는 "삼성이 관리하는 물류센터가 아니다"라며 "식료품이 아니고 가전제품이라 변질이 되질 않는다. 합선 등 성능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아레나스영종 물류창고에 발생한 습기로 인해 가전제품 포장지 하단이 변질 된 가운데 바닦은 차량 바퀴자국이 선명하게 나타나 있다.[사진=민경호 기자] 2021.07.23 kingazak1@newspim.com

물류센터에 보관중인 가전제품에서 심각한 하자가 우려되는 발생 할 경우 이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이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을 수밖에 없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구입 후 10일 이전에 발생한 하자는 교환 또는 구입가 환급이 원칙이며 1달이 지나면 교환 또는 무상수리를 해줘야 한다"라며 "제조업체가 인정하지 않을 경우 소비자가 피해를 입증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kingazak1@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