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도쿄올림픽] 전세계가 응원한 '12세 최연소 탁구소녀', "패배 통해 배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전세계인이 응원한 '12세 최연소 탁구선수'가 데뷔전 무대를 마쳤다.

올해 12세 최연소 출전선수로 지구촌에 화제를 모은 시리아 탁구 선수 헨드 자자는 24일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탁구 단식 첫라운드에서 4세트를 연달아 내줘 탈락(4-11, 9-11, 3-11, 5-11)했다.

[도쿄=뉴스핌] 김용석 기자 = '12세 최연소 탁구선수'인 자자는 5세에 탁구에 입문, 7개월만인 6세때 시리아 탁구선수가 된것으로 알려졌다. 2021.07.24 fineview@newspim.com

정확한 나이는 12세 204일이다. 자자는 이번 올림픽 최연소일뿐만 아니라 역대 올림픽 통틀어 최연소 탁구 선수다. 5살 때 오빠 곁에서 구경하다 동네 감독에게 발탁돼 11세때 시리아 대표까지 됐다. 5세에 탁구에 입문, 7개월만인 6세때 시리아 탁구선수가 됐다. 6살때인 2015 시리아 주니어챔피언십에서 2위, 9살때 U12 전국대회 우승, 서아시아 챔피언십 등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날 헨드 자자는 39세 오스트리아의 리우지아에 주눅들지 않는 대담한 플레이를 펼쳤다. 하지만 경륜을 이겨내지 못했다.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자자는 "올림픽을 준비하는 게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어느정도 극복해서 여기까지 왔다. 정신력을 다지는 것도 경기의 일부이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했다. 이번 패배를 통해 배운 게 있다. 다음엔 더 열심히 해 1, 2, 3라운드를 통과하겠다. 더 많이 대회에 나가고 싶다"며 10대 다운 포부를 밝혔다.

[도쿄=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자자를 꺾은 39세 오스트리아의 리우지아.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1.07.24 fineview@newspim.com

하지만 자자는 맨 마지막 포인트를 날린 다음엔 살짝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내전으로 고통받는 시리아는 전기가 들어오는 안전한 훈련 장소를 찾는 게 큰 과제였다. 도쿄에 오는 데 까지도 항공편을 수차례 갈아탔다. 더구나 자자는 전날 밤에 진행된 시리아 대표팀의 기수이기도 했다.

승리한 상대 선수 리우지아는 "10세의 딸이 있다. 엄마 같은 기분이었다"며 자자에 대해 "리듬과 선수로의 본능이 뛰어나다. 경험을 쌓으면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우지아는 6차례나 올림픽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자자는 12세의 어린 나이지만 지금까지 시리아 내전으로 훈련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하지만 국제탁구연맹에 의해 사연이 알려져 지난해엔 중국협회 도움으로 중국에서 탁구를 배우기도 했다. 

자자는 예전 인터뷰에서 "올림픽 메달을 딸것이다. 하지만 탁구도 열심히 하겠지만 약사가 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내전으로 어려운 시리아 상황에서 '재능 많은 소녀'의 결심이다.

[도쿄=뉴스핌] 김용석 기자 = 23일 끝난 도쿄올림픽 개회식에서 기수를 맡은 자자.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1.07.24 fineview@newspim.com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