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장준, 생애 첫 올림픽서 동메달… 한국, 도쿄올림픽서 3번째 메달

기사입력 : 2021년07월24일 21:50

최종수정 : 2021년07월25일 08:58

[서울=뉴스핌] 박성준 인턴기자 = 장준(21·한국체대)이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동메달을 수확하며 '태권도 종주국' 자존심을 지켰다.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24일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58㎏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장준은 헝가리의 오마르 살림에 46대16으로 이겼다.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24일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58㎏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장준은 헝가리의 오마르 살림에 46대16으로 이겼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2021.07.24. parksj@newspim.com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날 양궁 혼성단체전에서 안산-김제덕조가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김정환이 동메달을 딴 데 이어 장준이 태권도에서 동메달을 더했다.

장준은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에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김태훈을 꺾고 올림픽 무대에 섰다.

첫 올림픽 출전, 8강에서 스페인의 아드리안 비센네 윤타에게 24-19로 이겼으나 4강에서 복병인 19세의 모하메드 칼릴 젠두비(튀니지)에게 19대25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그는 경기 초반부터 빠른 왼발을 앞세워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2라운드가 끝났을 때 점수는 38대15로 23점차이나 됐다. 3라운드에서도 공세를 늦추지 않은 장준은 오마르를 계속해서 몰아부치며 점수를 쌓았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