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지역 내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식을 매개로 청년들과 소통하며 그들이 겪는 고립이나 우울감 등 다양한 고민을 공감·해소하고자 마련했다.
온라인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오는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7시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소셜다이닝 [사진=광주 북구청] 2021.07.26 kh10890@newspim.com |
청년 쉐프에게 투움바파스타, 제육볶음 등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요리를 배우고 함께 식사하며 소통하게 된다.
북구에서 거주하는 1인 가구인 청년(만19~39세)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오는 8월부터 시작되는 소셜다이닝에 참여할 청년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북구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인 가구 청년들이 일상에서 소소한 재미와 활력을 얻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북구청년센터가 청년들의 삶을 보듬어 갈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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