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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7월 26일(월) 석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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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도쿄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축전
與 지도부 "대선경선 상호 공방 즉각 중단해야"
국민의힘 "尹 캠프 합류 당협위원장, 사퇴 사유 검토"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여자단체 금메달의 위업을 달성한 강채영, 장민희, 안산 선수와 유도 첫 동메달을 획득한 안바울 선수에게 26일 축전을 보냈습니다.

성추행 피해 후 사망한 공군 이모 중사에 대한 2차 가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중사의 직속상관 노모 상사가 구속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낮에 군 수감 시설 내에서 주요 피의자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것은 명백한 국방부의 관리 소홀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이 청해부대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한 것과 관련, 청해부대가 주로 기항했던 오만과의 협의가 잘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이 후보 간 난타전으로 과열되자 당 지도부와 선거관리위원회가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상민 중앙당 선관위원장은 26일 국회에서 각 후보 캠프 총괄본부장과 연석회의를 갖고 "최근 경선 과정에서 있었던 선 넘은 볼썽 사나운 상호 공방을 즉각 중단해달라"고 경고했습니다.

민주당 경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자신의 '백제 발언'과 관련해 직접 녹음파일을 공개하면서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지역감정을 누가 조장하느냐고 역공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캠프에 합류한 현역 당협위원장들에 대해 "당협위원장 사퇴사유가 되는지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기호 사무총장은 "비록 야권이지만 윤 전 총장의 캠프에 (당 소속 인사들이)들어가는 건 온당치 않다고 본다"며 "당협위원장 사퇴사유가 되는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 또 당직자 의견을 수렴하고, 당헌당규에 위배되는지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성소의 인턴기자 =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 단체전에서 우승,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5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한국 여자양궁 대표팀은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를 6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2021.07.25. soy22@newspim.com

<헤드라인 뉴스>

文 대통령, 메달리스트들에 축전…"국민들께서도 자부심 느끼셨을 것"/아시아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도쿄올림픽 메달리스트인 강채영, 장민희, 안산(이하 양궁 여자단체 금메달), 안바울 선수에게 26일 축전을 보냈다.

"백신 교차접종 후 혼수상태 아내 살려달라" 국민청원 1만2000명 육박/뉴스핌
올해 48살의 건강한 아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교차 접종 후 심정지 상태에서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다며 "아내를 살려 달라"고 남편이 청와대에 올린 국민청원 참여자가 26일 1만2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文 '공중급유기 급파' 논란에 서욱 "매뉴얼에 있는 내용"/머니투데이
서욱 국방부 장관이 청해부대 34진의 긴급 후송을 위한 '공중 급유 수송기 급파'가 문재인 대통령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였다는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의 주장과 관련해 "매뉴얼에 있었던 내용"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셔먼 방중 앞두고 김정은 中친서 "정상 간 교류 일환"/연합뉴스
통일부는 최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홍수피해를 위로하는 구두 친서를 보낸 것은 북중 정상 간 교류의 일환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인영 취임 1년…통일부 "남북개선 여건 만들었다" 자평/이데일리
통일부는 이인영 장관 취임 1년 간 통일부의 업무성과에 대해 "아직 남북 간 대화와 협력을 재개하는 성과를 만들어내지 못한 것은 아쉽다"면서도 남북관계 개선의 여건을 만들어온 것은 성과로 본다고 자평했다.

'공군女중사 2차가해' 직속상관 … 軍수감시설서 극단 선택/문화일보
성추행 피해 후 사망한 공군 이모 중사에 대한 2차 가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중사의 직속상관 노모 상사가 구속 중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대낮에 군 수감 시설 내에서 주요 피의자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것은 명백한 국방부의 관리 소홀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서욱 "청해부대에 오만 백신 접종하려 했지만 '불가능하다'고 해 못 맞췄다"/뉴스핌
서욱 국방부 장관이 청해부대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한 것과 관련, 청해부대가 주로 기항했던 오만과의 협의가 잘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서 장관은 26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청해부대 대규모 확진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서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정가 인사이드] "입당 안했는데"…당내 주자들, '김종인계' 尹 캠프 합류에 반발 / 뉴스핌
범야권 유력 대선주자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캠프에 이른바 김종인계로 불리는 인사가 대거 합류했다. 이에 당내 주자들 사이에선 반발의 목소리가 나온다. 윤 전 총장이 입당도 하지 않았는데, 국민의힘 인사들이 캠프 조직도에 이름을 올리는 건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볼썽 사나운 공방 중단해야"…與 선관위, 대선캠프에 '경고' / 뉴스핌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이 후보 간 난타전으로 과열되자 당 지도부와 선거관리위원회가 진화에 나섰다. 이상민 중앙당 선관위원장은 26일 국회에서 각 후보 캠프 총괄본부장과 연석회의를 갖고 "최근 경선 과정에서 있었던 선 넘은 볼썽 사나운 상호 공방을 즉각 중단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재명, 백제 발언 녹음파일 공개 "지역 감정 누가 조장하나" / 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26일 자신의 '백제 발언'과 관련해 직접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지역감정을 누가 조장하느냐"고 역공에 나섰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논란이 됐던 백제 발언과 관련, 1분 6초 분량의 언론 인터뷰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野의 이상한 징계 "尹 캠프 합류 인사 징계, 8월 입당 조건부로" / 중앙일보
국민의힘 지도부가 26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캠프에 합류한 현역 당협위원장들에 대해 "당협위원장 사퇴사유가 되는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기호 사무총장은 "비록 야권이지만 윤 전 총장의 캠프에 (당 소속 인사들이)들어가는 건 온당치 않다고 본다"며 "당협위원장 사퇴사유가 되는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 또 당직자 의견을 수렴하고, 당헌당규에 위배되는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단독] 윤석열 캠프 '김종인 비대위 흡수'에 김종인 "나완 상관없다, 하지만…" / 한겨레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에 합류한 국민의힘 인사들에 대한 징계 주장에 대해 "너무 민감하게 신경 쓸 일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비대위에서 함께 활동했던 이른바 '김종인 사람들'이 윤 전 총장을 돕게 된 것에 대해선 "나와 연관 지을 필요가 없다"고 했지만 윤 전 총장 지원 활동에는 힘을 실어준 것이다.

이준석 "윤석열 입당은 확실"... '경선열차' 언급하며 '8월 입당' 압박 / 한국일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입당이 확실하다며 입당 시기도 견해차가 없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이 다음 달 국민의힘에 입당해 당내 경선을 치를 예정이라는 뜻이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입당 시기에 대해 윤 전 총장의 의견을 들었다"면서 "'대동소이'의 '소이'는 그 부분(입당 여부)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야당 몫 국회 부의장 정진석이 맡나 / 문화일보
여야 원내대표의 막판 합의로 국민의힘이 야당 몫 국회 부의장직과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직을 확보하게 되면서 야당 몫 상임위원장직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석으로 둬 왔던 야당 몫 국회 부의장도 선출될 전망이다.

[단독] 민주당 주도로 출범한 고용교육원, 취득세로 30억 혈세 낭비 / 세계일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0대 국회에서 설립을 주도한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이하 고용교육원)이 당초 설립 예산에 없던 취득세 등 30억원을 추가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교육원은 설립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한국기술교육대(한기대) 산하기관에서 독립기관으로 탈바꿈했다. 당시 국회예산정책처가 추계한 설립 비용은 5년간 약 10억원 수준이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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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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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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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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