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미래에셋증권, 올 상반기 퇴직연금 1.8조원 몰렸다

기사입력 : 2021년07월26일 15:33

최종수정 : 2021년07월26일 15:33

1조8476억원 증가...시장전체 23% 규모
DC 및 IRP 증가...적립금 2조원 가량 늘어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올 상반기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중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금액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올 상반기에만 1조8476 억원이 증가했다. 시장 전체 증가금액 8조465억원의 23% 규모다.

특히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DC는 8529억원 증가하고 IRP는 1조1194억원 늘었다. 상반기 DC, IRP 모두 적립금이 2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표=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또 최근 발표된 2분기말 기준 퇴직연금사업자 1년 공시수익률에서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중 DC, IRP 수익률 모두 1위를 차지했다.

DC 연 11.39%, IRP 연 10.61%의 수익률로 모두 10%를 상회했다. 5분기 연속 DC, IRP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향후 온·오프 고객관리 체계를 보다 명확히 구분하고, 고객 니즈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차별화 할 방침이다.

고객 스스로 적립금을 직접 관리하는 다이렉트 IRP는 수수료 제로(0)를 통해 비용 부담은 없애고 연금자산관리센터의 비대면(유선) 상담을 통해 기본적인 자산관리 컨설팅과 연금 제도, 세제 등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심층적인 컨설팅을 희망하는 고객은 영업점 직원을 통해 전문적인 맞춤형 자산관리를 받게 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전 영업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연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기영 미래에셋증권 연금솔루션본부장은 "스마트한 고객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차별화된 컨설팅과 수준 높은 연금 콘텐츠 제공 등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