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CDC "美백신접종 완료자, 돌파감염 사망률 0.001%보다 작아"

기사입력 : 2021년08월02일 09:27

최종수정 : 2021년08월02일 09:27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의 코로나19(COVID-19) 관련 입원과 사망 사례들을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분석한 결과 2차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이들 99.99%가 돌파감염시 입원과 사망까지 이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백신이 만능은 아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악화와 사망을 예방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바를 방증한다.

애리얼 쿠에로(16)양이 미국 뉴욕주 뉴욕 브롱스 레먼 고등학교에서 화이자 코로나19(COVID-19) 백신 주사를 맞고 있다. 2021.07.27 [사진=로이터 뉴스핌]

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CDC는 지난 7월 26일까지 6329건의 돌파감염 입원과 1263건의 돌파감염 사망사례를 보고받았다. 

당시 미국 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1억6300명이 넘었다. 이를 계산하면 백신 접종 완료자의 코로나19 돌파감염으로 인한 입원률은 0.004%보다 작고, 사망률은 0.001% 보다도 작다는 결과가 나온다.

또 돌파감염 사례의 75% 정도가 65세 이상의 고령자에게서 나타났다는 점은 고령층에 대한 백신 우선 접종 필요성에 다시 한 번 무게가 실린다.

다만, 최근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백신 접종 완료자여도 감염시 체내 검출된 바이러스의 양이 미접종자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당국은 알렸다.

이는 백신 접종 완료자여도 델타 변이에 감염됐다면 미접종자 만큼,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를 퍼뜨릴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백신 접종 완료자라면 설상 돌파감염됐다고 해도 중증 악화나 사망률을 현저히 떨어뜨린단 점은 백신이 팬데믹 종식 게임 체인저란 사실을 다사 한 번 상기시킨다.

당국은 백신 접종 완료자라면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고 했다가 델타 바이러스 확산에 최근 실내에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의 백신 1차 접종률은 57%, 2차 접종 완료자 비중은 49%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