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4단계 격상에도 1주일새 527명 확진…4단계 연장 불가피

기사입력 : 2021년08월03일 10:02

최종수정 : 2021년08월03일 10:02

4단계 전 하루 평균 71.3명보다 4명 많은 75.2명꼴 감염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음에도 격상 후 1주일 동안 527명이 확진됐다. 거리두기 격상에도 하루 평균 75.2명꼴로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4단계를 연장이 불가피해졌다.

대전시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고 있다.

가장 강력한 4단계를 실시했지만 확산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지난 25일 허태정 대전시장(왼쪽 두 번째)이 7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1.08.03 rai@newspim.com

4단계 적용 첫날인 27일 75명을 시작으로 28일 69명, 29일 85명, 30일 86명, 31일 69명, 1일 64명, 2일 7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주말에도 70명에 달하는 확진자가 속출하는 등 4단계 격상 이후 1주일간 500명대가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시는 지난 25일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가 71.3명에 달하자 4단계 격상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 확진자 수는 4단계 격상을 결정했을 때보다 하루 평균 4명 더 많은 수치다.

이 추세대로라면 8일까지 적용하는 4단계를 연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자 3일 오전 11시 20분에 긴급호소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에는 지하철 운행 단축 등의 방안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