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지역 내 감염이 지속되면서 8명이 추가 확진됐다.
강릉시 구 시외버스 터미널 광장에 설치된 외국인 선별진료소 모습.[사진=강릉시]2021.07.20 grsoon815@newspim.com |
11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에 거주하는 주민 8명(강릉 882번~889번)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60대와 70대, 30대인 강릉 882번, 883번, 886번, 887번 환자는 각각 강릉 879번, 869번 환자의 밀접 접촉해 지난 7일과 8일부터 기침, 인후통, 무증상 상태로 검사 결과 이날 확진됐다.
40대와 30대인 강릉 884번, 888번 환자는 강릉 757번 환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에 기침, 무증상으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릉 885번, 889번 환자는 지난 7일과 9일부터 기침, 호흡곤란 증상을 보였으며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 거주지에 대한 방역 소독을 마치고 강원도에 병상 배정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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