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다시 뛰는 男心" 탈모샴푸부터 청결제까지...뷰티업계, '맨즈뷰티' 공략 사활

기사입력 : 2021년08월17일 06:54

최종수정 : 2021년08월17일 06:54

탈모샴푸부터 청결제까지 '뷰티템' 다양화...신규 브랜드 론칭도 활발
中까지 멘즈뷰티 시장 급성장...국내외 그루밍족 공략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뷰티업계가 남성 제품군을 강화하며 외모를 꾸미는 남성, 즉 '그루밍족' 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국내를 넘어 최대 뷰티 시장인 중국에서까지 남성 뷰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기존 화장품업계와 브랜드 업체들까지 속속 뛰어들고 있다. 치열해지는 시장 경쟁 속에서 제품 범위 역시 기존 스킨케어 제품을 넘어 메이크업, 탈모샴푸 등 헤어제품까지 넓어지고 있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비레디] 2021.08.13 shj1004@newspim.com

◆ 탈모샴푸부터 청결제까지 '뷰티템' 다양화...신규 브랜드 론칭도 활발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남성 뷰티 시장 규모는 1조4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 2014년 1조1400억원에 불과했으나 2015년 1조1900억원, 2016년 1조2300억원, 2017년 1조2800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해왔다. 이후 남성의 스킨케어 및 색조 제품이 본격적으로 출시되기 시작한 2018년부터 최근 3년 간 2000억원이나 증가했다.

이 가운데 맨즈케어 영역이 기초를 넘어 색조와 헤어 등으로 점차 넓어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밀레니얼 남성을 타깃으로 하는 뷰티 브랜드 브로앤팁스는 최근 탈모 증상 완화 샴푸를 출시했다.

최근에는 국소부위 관리를 위한 남성 청결제까지 등장하면서 기존에는 없었던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남성 바디케어 전문 브랜드 히즈클린은 남성청결제 션 출시 직후 올리브영에 입점한 것에 이어 히즈클린의 베스트 인기상품인 포맨 남성청결제도 올리브영에 입점했다.

주요 화장품 업체 외에도 로드샵부터 신규 브랜드의 런칭까지 이뤄지고 있다. 잇츠한불의 맨즈 코스메틱 브랜드 '퀘파쏘(Que Paso)'는 올해 초 신규 론칭하며 관리하는 힙한 남성을 위한 뷰티 케어 아이템 '쉐이빙 겸용 폼클렌저', '남성청결제', '매너 스프레이' 3종을 출시했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지난달 남성 뷰티 PB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코스메틱 컬렉션'를 20~30대를 겨냥해 론칭했다. 그루답터는 클렌징폼, 남성 청결제, 섬유향수 등 스킨케어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성별을 구분하지 않던 젠더리스 브랜드가 남성 라인도 강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맨즈뷰티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한 가운데 주요 화장품 업체를 넘어 신규브랜드의 시장 공략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2021.08.13 shj1004@newspim.com

◆ 中까지 멘즈뷰티 시장 급성장...국내외 그루밍족 공략

맨즈 뷰티는 최대 뷰티 시장인 중국에서도 견고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뷰티업계가 관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는 '얼굴의 값'을 의미하는 '옌즈(颜值)'문화가 유행함에 따라 남성들의 외모 관리 소비가 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남성용 스킨케어 화장품이다. 지난해 하반기 Kantar에서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중국 남성의 샴푸, 바디워시, 얼굴 로션, 클렌징폼의 보급률은 각각 99%, 74%, 64%, 6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중국 남성 스킨케어 시장 규모는 80억 위안(한화 약 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연평균 15.9%의 성장률로 2026년까지 207억 위안(한화 약 3조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중국의 남성용 스킨케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배경은 국 남성의 인식 변화와 구매력 증가에 따른 남성들의 소비패턴 변화이다. 특히 중국 남성화장품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로 소수의 브랜드가 독과점한 형태가 아니다.

비록 로레알, 니베아, 시세이도와 같은 전통적인 화장품 강자들이 우세한 편이나 이외에도 맨소래담, 골프, 비오템, 국내의 이니스프리와 같은 브랜드가 공존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틈을 타 국내 주요 뷰티 기업들도 중국 남성 화장품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자체 남성 메이크업 브랜드 '비레디'와 코스메틱 브랜드 '브로앤팁스'를 중국 주요 온라인 채널에 선보여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2월 중국 티몰에 소개된 비레디의 쿠션과 파운데이션 제품의 인기가 상당하다. 남성 피부에 맞는 쿠션 파운데이션, 컬러립밤 등이 주력 제품이다. 브로앤팁스 역시 샤오홍슈 계정을 따르는 팔로워만 약 6만명으로 중국에서 성장 중인 바디워시와 청결제 영역 중심이다.

LG생활건강은 중국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인 '후', '숨' 등을 통해 남성용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역시 자체 브랜드 비디비치에서 '비디비치 옴므 블루 밸런싱 스킨케어'를 출시한 바 있다. 타오바오·티몰 남성 스킨케어 카테고리에서 클렌징폼 매출 비중이 가장 높다는 점을 주목해 클렌징폼과 에센스 스킨, 로션 등 기초 화장품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뷰티업계는 국내외에서 그루밍족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중국의 남성용 화장품 시장은 '블루오션'으로 볼 수 있다"며 "여성 소비자와는 다른 남성소비자의 소비행태를 고려한 전략을 짜는 것이 필요한 가운데 앞으로 뷰티업계는 온라인 판매와 신매체 마케팅 등을 통해 그루밍족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hj1004@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기자회견 대국민 사과 미흡" 71.2%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매우 미흡+다소 미흡)'고 응답한 비율이 71.2%로 집계됐다. '진정성 있다(다소 진정성+ 매우 진정성)'고 답변한 비율은 26.4%, '잘모름'은 2.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는 남녀 모두에서 과반을 넘었다. 남성은 64.9%, 여성은 62.9%가 '매우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다소 미흡했다'는 각각 8.3%, 6.2%였다. 남성 71.2%, 여성 69.1%가 윤 대통령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020세대와 40대가 특히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40대는 87.2%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미흡'이 81.0%, '다소 미흡'이 6.2%였다. '진정성 있다'는 12.3%로 '다소 진정성 있다'는 5.6%, '매우 진정성 있다'는 6.8%였다. '잘모름'은 0.5%였다. 만 18세~29세도 84.8%가 '미흡했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이 78.8%, '다소 미흡'이 6.0%로 나타났다. '진정성 있다'는 14.3%로 '다소 진정성 있다'가 2.4%, '매우 진정성 있다'는 11.9%였다. '잘모름'은 0.9%였다. 50대는 '미흡했다'가 75.2%(매우 미흡 69.6%,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는 23.5%(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6.5%)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3%였다. 30대는 '미흡했다' 68.2%(매우 미흡 62.2%, 다소 미흡 5.9%), '진정성 있다' 24.3%(다소 진정성 6.9%, 매우 진정성 17.5%), 잘모름 7.5%로 나타났다. 60대는 '미흡했다' 60.2%(매우 미흡 52.0%, 다소 미흡 8.1%), '진정성 있다' 38.4%(다소 진정성 17.7%, 매우 진정성 20.8%), '잘모름' 1.4%였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70대 이상만 '진정성 있다'가 48.9%(다소 진정성 23.7%, 매우 진정성 25.3%)로, '미흡했다'고 응답한 46.9%(매우 미흡 34.4%, 다소 미흡 12.6%)를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이 '미흡했다'가 80.1%(매우 미흡 69.8%, 다소 미흡 10.3%)로 가장 많았다. '진정성 있다'는 16.5%(다소 진정성 7.1%, 매우 진정성 9.4%), '잘모름'은 3.4%였다. 다음으로 경기·인천은 '미흡했다' 74.8%(매우 미흡 69.3%,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 25.5%(다소 진정성 8.7%, 매우 진정성 15.8%), '잘모름' 0.7%였다. 서울은 '미흡했다' 74.2%(매우 미흡 64.3%, 다소 미흡 9.9%), '진정성 있다' 24.9%(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7.9%), '잘모름' 0.9%였다. 강원·제주는 '미흡했다' 71.0%(매우 미흡 66.2%,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23.3%(다소 진정성 16.2%, 매우 진정성 7.1%), '잘모름' 5.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미흡했다' 65.9%(매우 미흡 55.4%, 다소 미흡 10.5%), '진정성 있다' 30.7%(다소 진정성 12.4%, 매우 진정성 18.3%), '잘모름' 3.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미흡했다' 64.7%(매우 미흡 61.0%, 다소 미흡 3.6%), '진정성 있다' 28.0%(다소 진정성 12.9%, 매우 진정성 15.1%), '잘모름' 7.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미흡했다' 59.4%(매우 미흡 54.6%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38.5%(다소 진정성 15.8%, 매우 진정성 22.8%), '잘모름' 2.1%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5.1%에 달했다. 이중 '매우 미흡'은 91.9%, '다소 미흡'은 3.1%였다. '진정성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4.5%(다소 진정성 1.3%, 매우 진정성 3.2%)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0.4%였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62.6%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이 있었다'는 26.1%, '매우 진정성이 있었다'가 36.7%로 집계됐다. '미흡했다'는 35.4%(매우 미흡 22.9%, 다소 미흡 12.4%), '잘모름'은 1.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미흡했다' 95.8%(매우 미흡 94.7%, 다소 미흡 1.1%), '진정성 있다' 4.2%(다소 진정성 1.1%, 매우 진정성 3.1%)였다. 개혁신당은 '미흡했다' 90.0%(매우 미흡 77.9%, 다소 미흡 12.1%), '진정성 있다' 8.3%(다소 진정성 3.4%, 매우 진정성 4.9%), '잘모름' 1.7%였다. 진보당은 '미흡했다' 70.1%(매우 미흡 65.1%, 다소 미흡 5.0%), '진정성 있다' 29.9%(다소 진정성 2.3%, 매우 진정성 27.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미흡했다' 78.6%(매우 미흡 71.3%, 다소 미흡 7.3%), '진정성 있다' 9.4%(다소 진정성 6.0%, 매우 진정성 3.4%), '잘모름' 12.0%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94.8%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매우 미흡'이 87.9%, '다소 미흡'이 6.9%였다. '진정성 있다'는 3.1%(다소 진정성 2.0%, 매우 진정성 1.1%), 잘모름은 2.1%였다. 국정을 '잘 하고 있다' 응답자 중에서는 89.2%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은 32.5%, '매우 진정성'은 56.7%로 나타났다. '미흡했다'는 9.5%(매우 미흡 2.5%, 다소 미흡 7.0%), '잘모름'은 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은 '끝장 회견'을 예고한 것과는 달리 국민이 원하는 '속 시원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날 답변은 대체로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앞에 고개는 숙였지만 정작 실제 답변에선 김건희 여사를 적극 두둔해 대국민사과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문제 인식과 처방 모두에서 '국민 눈높이'에 크게 미흡 하다보니 이번에 조사한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14 06:00
사진
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