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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첫 연휴 14일 경상권 해안 소나기...동해안 강풍에 너울 '주의'

기사입력 : 2021년08월13일 20:16

최종수정 : 2021년08월13일 20:16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상권 내륙에 13일 오후 6시부터 9시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겠고 연휴 첫날인 14일 경상권 해안과 내륙에 5~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또 15일 경상권동해안은 흐리고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하류에서도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다며 야영을자제하고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 죽변항 인근 해안의 해일성 너울파도. 2021.08.13 nulcheon@newspim.com

대구와 경북은 14일 아침최저기온이 20~24도, 낮최고기온은 25~31도가 되겠다.

대구와 경북은 14일 오전 비가 오는 가운데 아침기온은 대구가 22도, 경북 안동은 21도, 포항은 23도, 울릉·독도는 21도 분포를 보이겠다.

또 낮 기온은 대구가 27도, 안동 27도, 포항 25도, 울릉·독도는 25도로 예상됐다.

14일 동해안은 바람이 30~45km/h(9~13m/s),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기상청은 주문했다.

또 경상권해안에는 16일까지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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