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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증시 인기 키워드는 '2차전지·메타버스·반도체'

기사입력 : 2021년08월22일 08:00

최종수정 : 2021년08월22일 08:00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이번 주(8월 16~20일) 국내 증시에서 주목받은 키워드는 '2차전지', '메타버스', '반도체' 등이었다.

22일 뉴스핌 라씨로에 따르면 8월 3주차 투자자 인기 키워드는 ▲2차전지 ▲메타버스 ▲반도체 ▲수소 ▲윤석열 ▲이재명 ▲전기차 ▲최재형 등이다.

삼성SDI 헝가리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조감도 [자료=삼성SDI]

2차전지 관련주로는 코스모신소재, 포스코케미칼, 신성델타테크, 대한유화 등이 꼽힌다. 최근 탄소국경세 등 국내외 전반에서 친환경 이슈가 주목받으며 2차전지 관련주가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해당 기간 이들 종목들에 대한 뉴스핌 라씨로의 매매신호는 특별히 포착되지 않았다.

가상현실을 뜻하는 메타버스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증시 인기 키워드로 꼽혔다. 관련주로는 위지윅스튜디오, 옵티시스, 코세스, 엔텔스 등이 있다. 뉴스핌 라씨로는 이들 종목에 대한 특별한 매매 신호를 보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도체 관련주로는 SK하이닉스, 서울반도체, 한미반도체, SFA반도체, DB하이텍 등이 꼽힌다. 뉴스핌 라씨로는 SK하이닉스에 대해 지난 18일 신규로 매수 신호를 보냈다. 한미반도체에 대해서는 7월 23일 매수 신호를 보낸 뒤 8월 19일 매도 신호를 보냈다. 수익률은 –19.75%였다. SFA 반도체에 대해서는 지난 5월 6일 매수 신호를 보낸 뒤 8월 17일 매도 신호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간 매도수익률은 –12.11%로 손실을 기록했다.

윤석열 관련주로는 위즈코프, 서연, 덕성, 웅진, NE능률 등이 있다. 이들 종목에 대해서도 뉴스핌 라씨로는 특별히 매매신호를 보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관련주 중에서는 이스타코, 카스, 동부건설우, 에이텍, 동신건설 등이 주목 받았다. 뉴스핌 라씨로는 이 가운데 동부건설우에 지난 19일 신규로 매수 신호를 보낸 것으로 포착됐다.

전기차 관련주 중에는 삼성SDI, 포스코케미칼, 엘앤에프 등이 있으며, 이들 종목에 대해서도 뉴스핌 라씨로의 매매신호는 확인되지 않았다.

최재형 관련주로는 피피아이, 오픈베이스, 금강공업우, 한일단조, 이루온 등이 꼽힌다. 뉴스핌 라씨로는 이 가운데 금강공업우에 지난 18일 신규로 매수 신호를 보냈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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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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