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는 함안군과 의령군 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추가 확진자 15명이 나왔다.
경남도는 20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9294명으로 늘어났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213명, 퇴원 8056명, 사망 25명이다.
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
지역별로는 창원시 8명, 의령군 2명, 합천군 2명, 거제시 1명, 함안군 1명, 거창군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지역내 확진자 접촉 11명, 의령 소재 사업장 관련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조사 중 1명이다.
창원 확진자는 8명(경남 9283, 9284, 9287, 9289, 9293~9295, 9297번)이다.
6명(경남 9283, 9284, 9289, 9293, 9294, 9297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3명은 가족, 2명은 지인, 1명은 직장동료이다. 1명(경남 9287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1명(경남 9295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의령 확진자 2명(경남 9285, 9286번)은 의령 소재 사업장 관련 확진자이다. 모두 사업장 종사자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의령 소재 사업장 관련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합천 확진자 2명(경남 9290, 9291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격리 중 확진됐다. 거제 확진자 1명(경남 9296번)과 거창 확진자 1명(경남 9288번)은 각각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함안 확진자 1명(경남 9292번)은 함안 소재 공장 관련 확진자이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함안 공장 연관 확진자는 11명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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