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청양군은 창작뮤지컬 '경이로운 미스터 신'을 오는 9월 2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두 차례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청양군과 금산군, 충남문화재단, '하마컴퍼니'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한 공연콘텐츠 분야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이뤄졌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사업비 일부를 지원한다.
뮤지컬 '경이로운 미스터 신' 공연 포스터[청양군 제공] 2021.08.24 kohhun@newspim.com |
청양에서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르는 '경이로운 미스터 신'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한 번쯤 겪는 고민을 서로에 대한 공감과 신의 도움으로 해결해 가는 과정을 표현했으며, 휴머니즘과 판타지적 요소가 돋보인다.
주요 출연진은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기성(제우스 역), 뮤지컬 배우 김보강(실수우스 역),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길건(헤라 역), 뮤지컬 배우 오성민(정태 역) 등이다.
청양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사전에 입장권을 배부한다.
입장권 배부는 9월 2일까지 문화예술회관 1층 사무실에서 진행한다. 입장권은 군민(신분증 확인) 1인에 2매 한정이고 잔여석은 당일 현장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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