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LX공사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이 발주한 6억원 규모의 '아르메니아 국가공간정보 인프라 표준화 컨설팅 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LX공사는 정부 부처간 통합적이고 호환이 가능한 표준체계 수립과 공간정보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국가공간정보표준과 공간정보 시스템 전문가 등을 투입할 예정이다.
LX공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8.25 obliviate12@newspim.com |
이번 계약은 80년 전통과 경험, 기술을 보유한 프랑스 토지분야 공공기관인 국립지리원(IGN)을 상대로 LX공사와 민간 기업이 '원팀 코리아'를 구성해 국제 경쟁 입찰에서 수주한 것이어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LX공사는 현재 라오스,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탄자니아에서 해외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번 계약의 사업기간은 내달부터 18개월간 이다.
최송욱 LX공사 공간정보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코로나19에도 공간정보사업의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공사의 의지를 반영한 것"며 "향후 ADB와 세계은행 등 다양한 재원에 기반한 사업을 토대로 공간정보산업 분야의 해외시장 개척에 LX공사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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