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10월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가을 '아시안 스윙' 첫 대회가 취소됐다.
[사진= LPGA]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10월14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던 뷰익 LPGA 상하이 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제한 등으로 취소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로써 뷰익 LPGA 상하이는 2년 연속 열리지 못하게 됐다.
앞서 10월 말 대만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LPGA가 취소된바 있다.
2개 대회 취소로 인해 '아시안 스윙' 기간 예정된 대회는 한국 부산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10월 21~24일)과 일본의 토토 재팬 클래식(11월 4~7일) 등 2개 대회로 줄었다.
또한 AP통신은 "10월말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HSBC 챔피언스 대회도 취소됐다"고 전했다.
올해 LPGA 투어에선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대회는 4개다. 지난 5월 블루베이 LPGA(중국), 8월 캐나다 퍼시픽 여자 오픈, 10월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LPGA와 뷰익 LPGA 상하이 대회가 취소됐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