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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잭슨홀 미팅 앞두고 대체로 상승 마감...유틸리티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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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가 25일(현지시간) 대부분 상승세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5포인트(0.01)% 상승한 471.84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45.19포인트(0.28%) 하락한 1만5860.66을 기록했다.

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2.17포인트(0.18%) 오른 6676.48,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24.34(0.34%) 뛴 7150.12에 마감했다.

시장은 이탈리아 유틸리티 업종의 손실이 여행과 은행 주식의 반등보다 컸다. 여행과 레저 주식은 1.8% 상승해 거의 2주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은행은 1.8% 올랐다. 반면 유틸리티 부문은 0.8% 하락한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중개업체 RBC가 미래 수익에 대한 기대치를 더욱 부정적으로 전환한 후 주요 이탈리아 유틸리티인 테르나(Terna), 스냄(Snam)과 이탈가스(Italgas)가 손실을 주도했다.

유럽 시장은 대체로 변동 없이 장을 마감했으며, 세계 시장은 이번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업데이트를 앞두고 폭락했다.

특히, 독일 주식은 0.3% 하락했다. 독일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8월 IFO 경기지수는 99.4로 2개월 연속 하락했기 때문이다. 코로나 델타 변이 사례의 증가와 공급 병목 현상으로 인해 기업들이 향후 몇 달에 대한 전망이 부정적으로 바뀌면서 8월에 이어 두 번째 달 동안 기업 사기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 초 IHS 마킷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유로존 비즈니스 성장 속도가 7월의 20년 최고치에서 하락했다.

씨티 글로벌 전략팀의 로버트 버클랜드(Robert Buckland)는 "주식 시장(중국 이외 지역)은 아직 PMI 롤오버와 관련된 일반적인 흔들림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취약할 수 있다"며 "하지만 과거 경험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또 다른 글로벌 경기 침체가 임박하지 않는 한 하락폭을 매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18명의 전략가를 대상으로 한 로이터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유럽 주식은 2021년 남은 기간 동안 현재 기록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이며 미국 통화 정책 긴축, 독일 선거 및 중국의 규제 단속과 관련된 우려가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독일 선거 업데이트를 주시하고 있다. 화요일에 발표된 여론 조사에 따르면 중도 좌파 사회민주당(SPD)이 투표를 한 달 앞둔 15년 만에 처음으로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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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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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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