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북 포항시가 28일 보릿돌교 붕괴 직후 현장 통제에 나섰다.
- 해경·소방·민간어선이 고립된 관광객과 낚시꾼 17명을 구조했다.
- 인명피해는 없었고, 시는 원인 조사와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박용선 시장 "시민 안전 최우선...재발 방지 안전관리 체계 전면 점검" 지시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 장길리 소재 해상 보행교인 '보릿돌교'가 붕괴되고 고립되었던 관광객과 낚시꾼들이 해경과 소방, 민간 어선의 공조로 긴급 구조된 가운데 포항시가 사고 현장을 통제하는 등 2차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포항시와 경북소방, 포항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5분께 구룡포읍 장길리에 소재한 해상 보행교인 '보릿돌교'가 붕괴됐다. '보릿돌교'는 중간 교각과 상판 일부가 꺾이듯 무너져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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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은 포항시와 해경, 소방은 민간 어선과 공조해 붕괴된 교량 건너편에 고립되어 있던 관광객과 낚시꾼 등 17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사고 지점에 설치돼 있던 CCTV 확인 결과 보행교 붕괴 당시 교량 위 통행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포항시 등 구조 당국이 밝혔다.
포항 해경 등 구조 당국은 붕괴 당시 해상으로 추락한 사람이 있을 것에 대비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1차 수중 수색을 실시한 데 이어 수중 수색을 지속하고 있다. 1차 수중 수색 당시 인명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즉시 현장을 찾아 안전 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붕괴나 안전사고 등 2차 피해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주변을 철저히 통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해안가에 설치된 유사 시설물을 전면 폐쇄하고 정밀 안전 점검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박 시장은 또 "추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포항시는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해 경찰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철저한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담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해안가 주요 교량 및 시설물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날 붕괴된 장길리 '보릿돌 교량'은 지난 2013년 12월 준공된 총 길이 225m 규모의 해상 보행교이다.
지난 2024년 정밀 안전 점검 용역 결과 'C' 등급을 받아 지난해 교량의 데크와 난간 등에 대한 보강 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nulcheon@newspim.com













